[더구루=정예린 기자] SK넥실리스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대규모 가스를 조달한다.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연내 동박 공장 양산 목표가 순항하고 있다. 사바주는 지난 6일(현지시간) 주정부 산하 에너지 회사 'SEC(Sabah Energy Corporation)'가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법인과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하지지 누르 사바주 총리 등이 이날 서명식에 참석했다. SEC는 국영 석유·가스 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로부터 매입한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확보한 천연가스를 SK넥실리스 동박 공장에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SEC는 지난해 10월 페트로나스를 통해 다운스트림 가스 파이프라인 자산과 천연가스 납품 계약건 등을 인수했다. SK넥실리스는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통해 공장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SK넥실리스가 당초 코타키나발루를 첫 해외 생산기지로 선택한 이유도 전력, 가스, 용수 등 우수한 인프라 때문이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에서도 전력 비용이 가장 낮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수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량도 많아 친환경적이고 RE100 이행에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SK넥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폴란드가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AI) 생태계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U의 전략에 따라 폴란드가 중동부 유럽의 AI 허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전자기업 맥셀(Maxell)이 극한 환경에서도 충방전이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 맥셀은 이번 달부터 샘플을 출하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