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웹툰이 대만 출범 1년여만에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매출과 일일 조회수도 함께 상승하며 대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카카오웹툰 대만은 9일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이후 5개월여 만으로 카카오웹툰이 연초 2022년 목표를 유저 2배 확대로 잡은만큼 조기달성이 가능해졌다. 신규 유저 유입이 확대되며 일일 조회수도 12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월 일일 조회수는 50만 뷰 수준이었다. 카카오웹툰은 지속적으로 웹툰 소비층이 유입됐을 뿐 아니라 대만 내에서도 유료 결제 개념이 정착하면서 플랫폼 운영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웹툰의 대만 시장 성장을 이끈 것은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장르 작품들이다. 이미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잡은 나혼자만레벨업과 함께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템빨 등이 인기를 끌며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카카오웹툰 대만은 매달 15개 이상의 신작을 출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300개 이상의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웹툰 대만 관계자는 "플랫폼 운영이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고품질, 몰입형 콘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웹툰이 세계 인구 4위 인도네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카카오웹툰은 다양한 기술을 통해 인도네시아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을 27일(현지시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인도네시아에서 카카오페이지로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리브랜딩을 마무리하고 카카오웹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 6일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태국과 대만에서 시장 1위를 수성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카카오페이지를 카카오웹툰으로 리브랜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웹툰을 통해 인도네시아 독자들에게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IPX로 불리는 기술을 이용해 3D동영상 썸네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닫을 때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AI를 통해 큐레이션 서비스인 유니버스 서클도 탑재해 자주 소비하는 유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천하는 등 유저 친화 기능도 강화했다. 카카오웹툰은 5월에는 한국에서 제작된 인기 타이틀을 위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올해 내 200개 이상의 타이틀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웹툰이 대만 서비스 시작 6개월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웹툰은 대만 서비스 6개월 만에 6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일 평균 열람 건수도 50만 건을 돌파했다. 유료이용자 수도 급격히 늘어나며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며 매출액도 급증하고 있다. 카카오웹툰은 올해에도 신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이용자수도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웹툰은 글로벌 흥행 IP(지식재산)인 나혼자만레벨업을 앞세워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등 신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나혼자만레벨업은 글로벌 조회사 142억회를 돌파한 초히트작이다. 카카오웹툰은 이를통해 IP의 수명을 연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웹툰은 60만 다운로드를 기념하면서 연초시즌 이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겨울방학 프로모션과 선날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웹툰은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가입자에게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적립급 추첨,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대규모언어모델(LLM) 클로드(Claude)에 적용할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개발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새로운 UI를 기반으로 협업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새로운 UI '클라우디아(Claudia)'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새로운 UI 클라우디아는 오픈AI의 챗GPT와 전체적으로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번 클라우디아 테스트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단체에서 프로젝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IA'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프로젝트IA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공동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클로드를 통해 프로젝트의 정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클라우디아와 함께 출시된 프로젝트IA가 향후 상호작용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IA는 AI 챗봇 개발의 트렌드 변화와 AI를 활용한 프로젝트 진행이라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앤트로픽은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기반의 세계 최대 상업용 드론 제조사인 다쟝(大疆‧DJI)이 미국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다. 미국 연방 의회가 DJI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퇴출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제재 법안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원 에너지 및 상업위원회는 최근 전 세계 소비자 시장과 상업 시장을 대상으로 드론을 대중화한 중국 드론 제조사 DJI의 판매 금지를 위해 중국 드론 대응법(Countering CCP Drones Act)을 상정했다. 중국 드론 대응법은 DJI 드론이 치명적인 보안 위협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이 미국 사용자의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에 발의된 법안이다. 상정된 법안이 입법절차를 거쳐 미국 의회를 통과하면 법안은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공포된다. 이후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통신 인프라 차단 목록에 DJI를 추가되면 DJI의 미국 내 사업을 사실상 종료된다. 의회는 최근 국가안보를 이유로 소셜미디어앱 '틱톡'(Tik Tok)을 자국에서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엘리스 스테파닉(El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