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차세대 위성 안테나 기업인 한화페이저(Hanwha Phasor)가 이동통신용 평면 위성 안테나를 출시해 육상 연결성을 강화한다. 한화페이저의 안테나 솔루션은 사용자에게 환경에 관계없이 끊김없는 통신을 제공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페이저는 오는 3분기에 이동통신용 육상 안테나인 페이저(Phasor) L3300B'를 출시한다. 상업용과 군사용으로 개발된 능동형 전자 조종 안테나(AESA) 시스템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 매년 증가하는 자연재해로 인해 무중단 통신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화페이저의 안테나는 통신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페이저 L3300B은 큐밴드(Ku-Band, 12~18GHz)에서 작동하는 최고 수준의 연결성을 제공하며, 정지궤도 위성(GEO)과 저궤도 위성(LEO) 모두에 연결할 수 있다. 원웹을 준수하며 주요 공급업체와 호환되도록 개발됐다. 무게가 30kg에 불과하고 두께가 150mm에 불과한 평판형 디자인 덕분에 혼잡하고 고강도 환경에서 활동하는 군대나 응급 구조대원에게 이상적이다. 한화페이저는 페이저 L3300B를 최근 미국 최대 규모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sat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미국 위성안테나 회사 카이메타가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AMD)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메타는 최근 AMD 컴퓨팅 및 그래픽 비즈니스 그룹의 릭 버그만(Rick Bergman) 전 부사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릭 버그만 신임 CEO는 다음달 1일부터 카이메타를 이끌게 된다. 릭 신임 CEO는 "카이메타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글로벌 팀의 지원을 받아 기술 및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며 "고객에 대한 헌신, 혁신, 최고 수준의 제품 제공을 바탕으로 카이메타는 글로벌 광대역 통신을 발전시키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카이메타가 릭 신임 CEO를 영입한 배경에는 그의 뛰어난 경력이 바탕이 됐다. 릭 신임 CEO는 혁신적인 기술로 시장 기회를 활용해 지속적인 시장 성장을 이끌어왔다. 릭 신임 CEO는 카이메타 합류 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AMD에서 4년간 근무했다. 이전에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대기업인 시냅틱스(Synaptics)의 CEO였다. 20년 이상의 고위 리
[더구루=길소연 기자] 차세대 위성 안테나 기업인 한화페이저(Hanwha Phasor)가 미국 위성통신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고위급 핵심 임원을 채용해 한화페이저의 위성 통신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원활한 국제 전략을 보장하고, 북미 시장에 위성 통신장비를 판매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페이저는 미국 시장 진출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두 명의 새로운 핵심 인재를 채용했다. 리처드 르페이지(Richard LePage)를 미국 정부(USG)의 사업 개발 이사로, 스콧 맥콥(Scott McCobb)은 항공 부문의 상업 이사로 선임했다. 두 직책 모두 관리자급이다. 르페이지 신임 사업 개발 이사는 주요 미국 정부 사업을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 계획 및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는 미군에서 21년 동안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16년 동안 미국 특수 작전을 위한 위성 통신 및 R&D에 집중했으며 합동 특수 작전 사령부의 일원으로도 활동했다. 보안통신업체 울트라 인텔리전스 및 커뮤니케이션(Ultra Intelligence and Communications)과 엔비스타콤(Envistacom)에서도 근무했다. 스콧 맥콥 신임 상업 이사는 주
[더구루=길소연 기자] 차세대 위성 안테나 기업인 한화페이저(Hanwha Phasor)가 미국 최대 규모 위성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화페이저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다지는 한편 대외 홍보와 영업 활동을 펼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페이저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새틀라이트(satellite) 2024'에 참가한다. 한화페이저는 '부스 1527'을 마련해 비행중, 육상 또는 해상 등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다중 궤도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독자적인 컨포멀 평면 패널 설계를 선보인다. 또 이동위성통신의 원활한 연결을 보장하는 능동위상배열(AESA) 안테나를 전시함으로써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보여준다. 한화페이저는 올 3분기에 육상 응용 분야용 전자 조종 안테나인 '페이저(Phasor) L3300'을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클 영(Michael Young) 한화페이저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전시회에서 한화페이저의 솔루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며 "한화페이저가 미국과 영국 우주 분야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로 한화페이저는 미국 위성시장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유럽의 저궤도(LEO) 위성통신업체 '유텔셋 원웹(Eutelsat OneWeb)이 응급 구조대, 여행객 등을 위해 LEO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동성 연결 서비스로 육상 이동 중에도 고속 통신이 가능하게 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텔셋 원웹은 랜드 모빌리티(Land Mobility) 연결 서비스를 출시한다. 유텔셋 원웹은 LEO 단말기를 통해 모바일과 휴대용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랜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북미와 남미, 유럽, 호주 여행객은 여행 중에 또는 직장에서 모바일로 최대 200Mbps의 다운로드 속도에 접근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이동성이 가능한 미국 안테나회사 카이메타(Kymeta)의 안테나 'Hawk u8' 평면 패널 단말기를 활용한다.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ESA)과 영국우주국(UK Space Agency, UKSA)을 비롯한 주요 업계 파트너와 함께 개발되고 광범위하게 테스트됐다. 유텔셋 원웹은 랜드 모빌리티 서비스가 운송, 응급 구조대, 석유·가스 산업 및 광업, 국제구호분야 등 비정부 기구(NGO)의 고객을 위한 고속 연결을 제공해 새로운 수
[더구루=길소연 기자] 반도체 기반 차세대 위성 안테나 기업인 한화페이저(Hanwha Phasor)가 독일 항공정비업체 루프트한자 테크닉(Lufthansa Technik)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내 연결성을 향상시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페이저는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함께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페이저 A7700'를 출시한다. 루프트한자 테크닉이 '페이저 A7700'의 안테나를 보호하는 레이돔을 제공한다. ESA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테나를 보호하는 레이돔을 구비해 장착해야 한다. 레이돔은 방향탐지 성능을 위해 전력 전달율이 좋고, 위상 특성상 변화가 작아야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매년 한화페이저를 위해 수백 개의 동체 탑재 공중 위성 통신(SatCom) 레이돔을 설계, 제작 및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페이저의 ESA '페이저 A7700'는 현재 최종 설계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올 여름에 첫 번째 레이돔 시제품이 제작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에 본격 양산된다. 서비스 개시 후 전 세계 항공기 기내에서 화상 통화, 영화 스트리밍 및 기타 온라인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페이저 A7700는 원웹의 저궤도 위성(LEO) 연결을 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스트리아 무인기 제조업체 쉬벨(SCHIEBEL)이 한국 해군에 캠콥터(Camcopter) S-300을 공급한다. 해군은 무인기를 도입해 북한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해상 작전 역량을 강화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 체계개발 사업을 위해 쉬벨과 S-30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의 전자광학(EO)·적외선(IR) 센서 및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탑재한다. S-300은 해군과 해병대의 정보, 감시, 표적 획득 및 정찰(ISTAR) 임무를 지원한다. 한스 게오르그 쉬벨(Hans Georg Schiebel) 회장은 "한국 해군과 해병대가 S-100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과 성공을 바탕으로 S-300을 선택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캠콥터 S-100의 대형 버전인 S-300은 길이 4.8m, 높이 1.9m, 폭 0.9m다. 최대 속도 120노트(순항 속도 55노트)로 비행할 수 있다. 특히 최대 340㎏(연료 포함)을 운반할 수 있으며 최대 이륙 중량은 660㎏에 이른다. 50㎏의 탑재량을 갖춘 S-300은 최대 24시간(250㎏의 경우 4시간)까지 비행할 수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오버에어가 민간 제트기 운영업체인 클레이 레이시 항공(Clay Lacy Aviation)과 캘리포니아에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인프라를 구축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버에어는 클레이 레이시 항공과 파트너십을 맺고 eVTOL 항공기 운영 개발에 집중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캘리포니아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오버에어의 eVTOL 버터플라이 운영 개념을 개발하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존웨인공항과 반 누이스 공항에 eVTOL 충전소를 설치한다. 또 캘리포니아 전역에 걸쳐 새로운 이착륙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오버에어는 항공기 통합, 유지 보수, 인증, 사용자 및 수직 이착륙 소프트웨어 통합, 비행 경로 계획, 대중 인식 구축에 협력한다. 클레이 레이시는 충전 인프라 개발 및 항공기 운영 물류에 집중한다. 클레이 레이시 항공은 조비 에비에이션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캘리포니아에 eVTOL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본보 2023년 1월 14일 참고 'SKT UAM 파트너' 조비, 美 캘리포니아에 에어택시 충전소 구축> 발레리 매닝(Valerie Manni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오버에어가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시제기 조립을 완료했다. 내년 초 첫 테스트 비행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오버에어는 최초의 실물 크기 eVTOL 버터플라이(Butterfly) 'XP-1' 시제기 조립을 완료했다. 오버에어는 내년 초 캘리포니아주 빅터빌에 있는 대규모 비행 테스트 시설에서 시제기 비행 테스트를 실시한다. 초기 테스트는 항공기의 55데시벨 소음 목표와 함께 추진 시스템, 비행 제어 메커니즘, 안전 기능 및 작동 효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벤 티그너(Ben Tigner) 오버에어 최고경영자(CEO)는 "시제기 기체를 조립하는 것은 수년간의 업계 전문성, 세심한 개발 계획,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오버에어 팀 전체의 노력의 정점"이라며 "추진력 테스트에서 시제기 조립으로의 전환은 더 안전하고 조용하며 신뢰할 수 있는 eVTOL 접근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오버에어는 지난 10월 말부터 시제기 제작에 돌입했다. <본보 2023년 10월 31일 참고 '한화 투자' 오버에어, 에어택시 시제픔 'XP-1' 제작 돌입> 오버에어의 버터플라이는 최대 100마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오버에어가 미국 해군을 위한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의 개별 블레이드 제어 기술을 개발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버에어는 미국 해군의 eVTOL 사용을 위해 능동 진동저감 기술인 개별 블레이드 제어(Individual Blade Control, IBC)개발에 나섰다. 오버에어의 eVTOL 버터플라이(Butterfly)는 기존 헬리콥터와 달리 대형 로터(회전날개) 4개가 전방과 후방에 장착됐다. 최적 속도 틸트로터(OSTR) 특허 기술과 IBC 기술로 구현한 4개의 틸트로터(Tilt-rotor·수직 이착륙 프로펠러 운용 시스템)를 전후방 날개에 배치, 1개의 로터가 고장나도 나머지만으로 안전 비행이 가능하다. 오버에어의 IBC 기술은 진동을 크게 줄이고, 부품 수명을 연장하며 안전성과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틸트로터와의 결합으로 소음도 감소된다. 오버에어는 미국 중소기업혁신연구(SBIR) 프로그램에 따라 해군용 IBC 기술을 개발한다. SBIR가 버터플라이에서 IBC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동안 생산된 회전익 항공기에는 IBC 구현의 어려움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3대 위성통신 기업인 프랑스 유텔샛과 인수합병(M&A)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인도 전역에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텔샛 원웹은 인도 우주규제기관으로부터 위성 광대역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승인을 획득했다. 인도 국립우주진흥센터 인-스페이스(IN-SPACe)의 승인 기간은 5년 이다. 유텔샛 원웹은 이번 승인으로 상업용 위성 광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웹의 최대주주인 바르티 그룹의 회장 겸 유텔샛 그룹 이사회 부회장인 수닐 바르티 미탈(Sunil Bharti Mittal)은 "인도 우주 규제 당국이 인도에서 유텔샛 원웹의 상업용 위성 광대역 서비스를 개시하도록 허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모든 사람에게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려는 인도의 야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웹은 이미 인도에서 위성 광대역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 장거리 네트워크(NLD) 위성 서비스에 의한 글로벌 개인 이동 통신(GMPCS) 라이센스를 받았다. <본보 2022년 10월 6일 참고 인도, 원웹 위성 36개 곧 발사> 원웹은 지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힘을 합쳐 만든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M-SAM)으로 루마니아 대공미사일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다. 루마니아는 대공미사일을 도입해 강력하고 현대적인 방어 태세를 유지하겠다 방침인 상황이다. 한화와 LIG넥스원으로서는 루마니아와의 방산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복안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42억 달러(약 5조4000억원) 중단거리 대공방어 시스템 인수를 위한 입찰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루마니아는 군 현대화의 일환으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41개의 방어 시스템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루마니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023년 국방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2.5%로 증액(2022년 GDP 2%)하기도 했다. 루마니아 대공방어 시스템 조달 사업에는 △한화·LIG넥스원 △미국 레이시온 △유럽 MBDA △이스라엘 라파엘이 경합한다.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은 천궁으로 수주전에 나선다. 천궁은 공군의 기존 방공유도무기인 호크(HAWK)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로, 지난 2011년 국내개발에 성공했다. 천궁은 발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타오바오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알리바바는 이번 개편으로 전자상거래 시장 지배력을 탈환하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 중국 이커머스 사업부인 '티몰 그룹'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의 웹사이트에 대해 7년만에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알리바바는 이번 타오바오 업데이트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이벤트인 '618 쇼핑 페스티벌'에 대응한다. 알리바바는 이를 통해 신규 이용자를 유치,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되찾는다는 목표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기능을 도입하고 기존 기능을 강화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우선 로그인 시간을 연장했으며 장바구니에서도 할인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포럼인 타오지앙후(Taojianghu)를 재도입했다. 알리바바는 향후 타오바오 모바일 버전을 변화된 웹사이트에 대응해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쇼핑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는 시장 조사업체 이커머스DB를 인용, B2C 전자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020년 인수한 베데스다(Bethesda) 산하 게임 스튜디오들을 폐쇄하며 대규모 감원을 진행했다. MS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게임 개발 우선순위를 조정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게임전문매체 IGN은 8일(현지시간) MS가 베데스다 산하 아케인 오스틴을 비롯해 탱고 게임웍스 등 다수의 게임스튜디오를 폐쇄하고 대규모 인력 감축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레드폴을 개발한 아케인 오스틴, 알파독 스튜디오, 탱고 게임웍스 등은 폐쇄된다. 라운드하우스 게임즈는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로 합병되며 엘더 스크롤 온라인 작업에 투입된다. MS는 이번에 폐쇄되는 스튜디오에서 근무하던 개발자 중 일부는 다른 팀으로 이동해 게임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해고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고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MS는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서 '타이틀과 자원의 우선 순위 재조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베데스다의 구조조정이 기존 게임 기업들의 대규모 해고와 같은 방향에서 진행된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게임업계는 지난해부터 수만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