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와 일동제약이 국내 프로바이틱스 화장품 시장을 이끌 쌍두마차로 나선다.hy는 프레딧 뷰티, 일동제약은 퍼스트랩 등 뷰티 브랜드를 내세워 관련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인도 시장조사기관 데이터M인텔리전스(DataM Intelligence)는 오는 2031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 시장 규모가 7652만달러(약 107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5929만달러(약 83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향후 8년간 연평균 성장률 6.71%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스킨케어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 천연 원료 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이 시장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관전 포인트는 데이터M인텔리전스가 hy와 일동제약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 시장 성장을 이끌어나갈 핵심 기업으로 선정했다는 점이다. hy는 뷰티 브랜드 프레딧 뷰티 마케팅을 적극 펼치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월6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성수동 소재 스토리칸 성수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프레딧 뷰티 화장품 'NK7714 하이퍼 부스팅 앰플'을 집중 홍보했다. NK7714 하이퍼
[더구루=진유진 기자] 리튬 가격이 연이은 공급과잉으로 추가 하락할 전망이다. 지난 1년간 리튬 가격은 중국발 과잉 생산과 전기차 수요 감소로 폭락한 가운데 오는 2025년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최근 중국 전기차 수요 증가와 공급 감축으로 소폭 반등세를 보였으나, 내년에도 공급과잉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 중국 탄산리튬 현물 가격은 지난 10월 말 이후 약 8% 상승해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광저우 거래소 선물은 이번 주까지 13% 상승했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확대가 리튬 수요 회복을 일시적으로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구형 차량 교체를 장려하며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연간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무역 갈등을 재점화할 수 있어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리튬 사재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장 웨이신 차이나 퓨처스(China Futures) 애널리스트는 "이달 리튬 수요가 연말 비수기임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보조금 정책과 무역 장벽 부과 가능성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컴퓨팅 기업 IBM과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AWS와 IBM은 5년 4억7500만 달러(약 6670억원) 규모 엔비디아 GPU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다. IBM은 지난 5월 왓슨 AI(Watson AI) 플랫폼에서 AWS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IBM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가속기가 장착된 AWS EC2 서버 접근 권한이 확대된다. IBM이 AWS와 GPU 공급 협상을 벌이는 것은 AI 모델 학습 때문이다. IBM은 1997년 체스 세계 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를 이긴 딥 블루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AI를 개발해왔다. 왓슨은 자연어 형식으로 된 질문에 답할 수 있게 개발된 AI 모델로, 왓슨이라는 이름은 IBM 첫 회장인 토머스 J. 왓슨에서 따왔다. 왓슨은 미국 최고 TV 퀴즈쇼인 제퍼디에 도전하기 위해 개발됐다. 제퍼디는 1964년 3월 방영된 이후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퀴즈쇼다. 왓슨은 2005년 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2만 그루 나무 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2만 그루 나무를 심는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환경·수자원·농업부와 탄소중립 전문 단체 ‘넷제로(NetZero)’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 증진을 목표로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계획인 비전 2030을 추진 중이다. 이는 사우디 경제의 석유 의존을 줄이고 경제 구조를 다양화하는 전략적 국가 진화 계획이다. 나무 심기 캠페인은 사우디 내 이산화탄소(CO2) 흡수 확대, 생태계 복원, 그리고 지속 가능성 제고가 목표다. 현대차는 지역 사회가 직접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사회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세계 최대 규모 슈퍼컴퓨팅 기술 전시회 '슈퍼컴퓨팅(SuperComputing, 이하 SC)24'에 참가한다. 아이온큐는 SC24에서 최신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현지시간) 아이온큐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SC24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SC24는 미국 컴퓨터 학회(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ACM)와 전기전자공학자협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 산하 컴퓨터 학회(Computer Society, CS)가 198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연례 슈퍼컴퓨터 전시회로 고성능컴퓨터(HPC) 관련 최신 기술이 전시된다. 아이온큐는 SC24에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솔루션을 구성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앤시스(Ansys), 델(Dell),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 등 파트너사와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도 소개한다. 아이온큐의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솔루션은 하
[더구루=김형수 기자] KT&G가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현지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생산, 기술 등 다양한 분야 우수 인력 모집을 통해 해외 거점 역할을 수행할 인도네시아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KT&G 인도네시아 법인 TSPM(PT Tri Sakti Purwosari Makmur)은 현지에서 직원 모집에 들어갔다. 생산을 비롯해 △기술 △안전 △인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생산 부문의 경우 대학 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산업·화학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한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기술 부문은 일반 대학 또는 전문대에서 기계공학이나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최소 3년 이상의 유관 분야 경력을 지닌 사람만 지원 가능하다. 인사 분야의 경우 법 또는 경영·심리학 학사를 소지하고 있으며 1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을 보유한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TSPM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담배 해외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인력 확보에 선제적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범(凡) LG家' 희성전자가 베트남 하이퐁에 1억2500만 달러(약 1700억원)을 투자해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부품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인공지능(AI) 열풍 덕분에 성장이 예상되는 노트북 패널 시장에 대응한다. 15일 하이퐁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희성전자는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 1억2500만 달러를 투입해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부품 생산량을 늘린다. 증설을 위해 지난 14일(현지시간) 하이퐁 인민위원회로부터 투자등록증(IRC)을 획득했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액은 2억7900만 달러(약 3900억원)에 달하게 됐다. 희성전자는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이자 구광모 ㈜LG 회장의 친부인 구본능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백라이트유닛(BLU)과 터치스크린패널(TSP),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등을 생산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해왔다. 주요 파트너인 LG그룹 계열사들이 하이퐁에 투자하며 희성전자도 동반 진출했다. 희성전자는 2015년 베트남 생산법인을 세웠다. TV용 디스플레이 부품과 오토(Auto) 모듈 등 차량용 부품을 양산해왔다. 희성전자는 이번 투자로 하이퐁 공장을 확장하고 노트북용 수요를 잡는다. 노트북 시장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포드가 후방 카메라 결함 관련 늑장 리콜로 당국으로부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벌금을 부과받았다. 지난 3년 동안 실시한 모든 리콜을 검토해 조치 여부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새로운 리콜을 실시해야 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유료기사코드] 15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포드는 후방 카메라 리콜 지연과 관련 정보 제공 누락으로 1억6500만 달러(한화 약 2320억 원)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는 지난 54년간 NHTSA 부과한 벌금 중 두 번째로 큰 수치이다. NHTSA 역대 최고 벌금을 부과 받은 업체는 일본 타카타(Takata)이다. 타카타는 포드보다 3500만 달러 더 많은 2억 달러(약 2810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포드는 후방 카메라 결함이 있는 차량을 리콜하는 데 너무 늦었고 연방 자동차 안전법이 요구하는 완전한 정보를 당국에 제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절하고 정확한 리콜은 도로 위 모든 운전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제조업체가 미국 국민의 안전을 우선하지 못하고 연방법에 따른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결국 책임을 묻게 된다"고 덧붙였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가 칠레 구리광산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글로벌 구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대 구리광산인 에스콘디다에서 생산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BHP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칠레 에스콘디다·스펜스 구리광산 로드쇼에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초청해 향후 최소 70억 달러(약 9조8500억원)를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리는 BHP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금속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BHP 연간 구리 생산량은 오는 2030년까지 약 30만t(톤) 감소해 16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BHP는 70억 달러에서 최대 120억 달러(약 16조8770억원)에 달하는 투자 비용 타당성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에는 에스콘디다 광산에 50억~65억 달러(약 7조340억원~9조1450억원) 규모의 신규 농축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BHP는 전기차와 재생 에너지 등 구리 집약적인 기술 확산으로 오는 2035년까지 글로벌 구리 수요가 매년 100만t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PB) 바이오힐보를 전면에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과 협력해 현지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 바이오힐보가 오는 27일까지 큐텐의 대형 할인 이벤트 '메가와리'(メガ割)에 참가한다. 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에 1회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바이오힐보는 올해 메가와리 행사 4차례 모두 참가했다. 바이오힐보는 핵심 라인업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 크림', '프로바이오덤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을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의 메가와리 참가와 유통망 확대 등을 토대로 일본 판매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5월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한 카와에이 리나(川栄李奈)와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힘을 주고 있다.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제품 구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달 프로바이오덤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을 일본 2위 버라이어티숍 프라자(Plaza)에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늘렸다. 지난 8월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복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사우스다코다주 비비고 만두 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첫삽을 떴다. 지난 2021년 사우스다코다주 주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공장 부지를 확정한 지 3년 만이다. 북미 내 급증하는 만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현지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미국 자회사 슈완스(Schwan’s)는 14일(현지 시간) 사우스다코다주 수폴스(Sioux Falls) 북부에 자리한 파운데이션 파크 산업단지에서 비비고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미국 내 서부(캘리포니아), 동부(뉴욕·뉴저지), 중부(사우스다코타 등)에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보유해 중장기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브라이언 시그(Brian Schiegg) 슈완스 최고경영자(CEO)·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 CJ제일제당 고위경영진과 크리스티 노엠(Kristi Noem) 사우스다코다 주지사, 폴 텐하켄(Paul TenHaken) 수폴스 시장 등 지역정부 수장 등이 참석했다. 57만5000㎡ 규모 부지에 축구장 9배에 달하는 6만5000㎡ 규모의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수폴스 공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씨티그룹이 구리 가격 단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에 따른 관세 인상 가능성과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 경기 부양책이 요인으로 꼽힌다. 씨티그룹은 15일 투자 메모를 통해 구리 가격이 향후 3개월 간 t(톤)당 850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9500달러에서 약 11% 낮아진 수치다. 산업용 금속은 이미 지난 9월말 이후 10% 가까이 하락했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성공은 글로벌 무역 관세 정책의 분명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리고 지금까지 중국이 완화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우리를 놀라게 했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은 미국의 금리 인하를 제한할 수 있는 잠재적 인플레이션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가 다시 상승하면서 구리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달러 강세는 일반적으로 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원자재에 압력을 가하는 경향이 있다.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 강세 지표는 10월 물가 상승률이 견조한 것으로 나타난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 이후 최근 선거로 인한 랠리를 연장하며 급등했다. 씨티그룹은 이글 메탈 인터내셔널(Eagle Metal Inte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컴퓨팅 기업 IBM과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AWS와 IBM은 5년 4억7500만 달러(약 6670억원) 규모 엔비디아 GPU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다. IBM은 지난 5월 왓슨 AI(Watson AI) 플랫폼에서 AWS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IBM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가속기가 장착된 AWS EC2 서버 접근 권한이 확대된다. IBM이 AWS와 GPU 공급 협상을 벌이는 것은 AI 모델 학습 때문이다. IBM은 1997년 체스 세계 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를 이긴 딥 블루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AI를 개발해왔다. 왓슨은 자연어 형식으로 된 질문에 답할 수 있게 개발된 AI 모델로, 왓슨이라는 이름은 IBM 첫 회장인 토머스 J. 왓슨에서 따왔다. 왓슨은 미국 최고 TV 퀴즈쇼인 제퍼디에 도전하기 위해 개발됐다. 제퍼디는 1964년 3월 방영된 이후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퀴즈쇼다. 왓슨은 2005년 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세계 최대 규모 슈퍼컴퓨팅 기술 전시회 '슈퍼컴퓨팅(SuperComputing, 이하 SC)24'에 참가한다. 아이온큐는 SC24에서 최신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현지시간) 아이온큐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SC24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SC24는 미국 컴퓨터 학회(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ACM)와 전기전자공학자협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 산하 컴퓨터 학회(Computer Society, CS)가 198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연례 슈퍼컴퓨터 전시회로 고성능컴퓨터(HPC) 관련 최신 기술이 전시된다. 아이온큐는 SC24에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솔루션을 구성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앤시스(Ansys), 델(Dell),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 등 파트너사와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도 소개한다. 아이온큐의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솔루션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