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 美서 '최고의 패밀리카' 선정

'패런츠' 선정 미니밴 부문 수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세도나(국내명 카니발)가 미국에서 2020 최고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2020년형 세도나가 미국의 잡지인 '패런츠'가 선정한 '올해의 패밀리카' 미니밴 부문에 수상모델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이다.

 

패런츠의 이번 패밀리카 선정은 미국 정부의 안전테스트를 통과한 50개 이상의 미니밴과 SUV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승객 안전'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어린이용 시트를 장착하고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패런츠는 안전, 편의성, 가족 친화적 기능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세도나를 높게 평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이 주행성능과 다양한 안전 옵션에 힘입어 최고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며 "이번 수상으로 카니발 미국 판매 증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1분기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총 13만6596대를 판매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완성차 브랜드의 판매가 급감했으나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1%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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