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여름 러시아에 출격…쏘나타·캠리 치열한 경쟁 예고 

신형 옵티마 디자인 호평 기대감 높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여름 신형 옵티마(국내명 K5)을 러시아에 선보인다.

 

현지에서 신형 옵티마 디자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현대차 쏘나타와 토요타 캠리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여름 신형 옵티마를 러시아에 출시하기 위해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된 3세대 K5는 스포티하면서 날카로운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러시아 현지에서도 신형 옵티마의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러시아 현지언론들은 신형 옵티마의 여름 출시 가능성을 거론하며 "매력적이다", "흥미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특히 신형 옵티마가 러시아에 출시되면 현대차 쏘나타, 토요타 캠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신형 옵티마의 러시아 내 수요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형 옵티마의 디자인과 더불어 기술, 주행 성능 면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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