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를 위해"…현대차, '반 고흐 박물관' 파트너십 2년 연장

고흐 대표 작품을 입힌 랩핑카 제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 고흐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반 고흐 미술관’과 지난 2016년 체결한 후원 협약을 오는 2022년 까지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반 고흐 미술관은 후기 인상파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세계 최대 규모인 700여점 이상 전시하고 있으며, 연 200만여 명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다.

 

현대차는 고흐의 대표 작품을 입힌 랩핑카를 제작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미술관과 협업을 통해 한국인 관람객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랩핑카는 유럽시장에 조만간 출시될 제네시스 G80과 GV80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반 고흐 미술관은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추가, 연간 2만5000여명 이상 방문하는 한국인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줬다.

 

현대차 관계자는 “문화 예술분야 후원 등 기술과 예술을 만남을 통해 현대차가 새로운 가치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 협약 연장을 통해 보다 많은 전세계 관람객들이 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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