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차세대 IT시스템에 프랑스産 소프트웨어 적용

프랑스 IT기업 '소프라' 금융 플랫폼 도입
미국법인 내 중복 데이터 43% 감소…시간·비용 절약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차세대 시스템 '글로벌 IT 표준 플랫폼'에 프랑스산(産) 소프트웨어 '카시오페'를 도입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IT업체 소프라뱅킹소프트웨어는 자사 금융관리 플랫폼을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에 공급했다. 이는 현대캐피탈이 추진 중인 글로벌 차세대 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다. 한국과 중국에서도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소프라배킹은 2012년 파리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80여개 국가 1500개 이상의 은행·금융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소프라뱅킹의 금융 플랫폼은 자동차 할부·리스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산 목록 관리, 신용 한도 및 제안서, 지출 계획 관리, 보험 청구 기능, 클라우드, 온-프레미스(On-Premise) 배치, 고객 기록 관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할부·리스 시스템을 통합,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HCA가 이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회사 내 중복 데이터가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데이터 오류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법인으로 시스템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캐피탈이 지난 3월 미국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IT 표준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차세대 시스템은 영업과 리스크 관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IT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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