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美 아마존·QVC 입점…'대박예고'

얼타 매장 입점 이어 최대 판매 채널 확보…60% 매출 성장 기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인 마몽드가 미국내 대형 판매 채널 확보, 가파른 성장을 예고했다. 마몽드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과 미국 최대 홈쇼핑 채널 QVC 등과 판매 제휴를 체결, 올해 6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미국법인은 지난달 아마존과 QVC 등과 마몽드 판매를 위해 제휴를 맺고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마몽드가 지난 2018년 미국 최대 화장품 유통채널인 얼타(ULTA)와 제휴한 이후 이커머스와 홈쇼핑 부문에서 각각 최대 유통망을 확보한 셈이다.

 

이에 따라 마몽드의 미국 시장 공략은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마몽드는 아마존과 QVC와 손을 잡으면서 다양한 뷰티 라인 판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마몽드는 지난 2018년 얼타 1000여 개의 매장의 프레스티지 존에 들어가면서 북미 시장을 확대했었다.

 

마몽드는 얼타 보다 아마존에 더 포괄적인 제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으며, QVC의 경우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과 같은 다용도 제품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워 '뷰티 위드 베네피트'(Beauty with Benefits) 이니셔티브에 집중하기로 했다.

 

마몽드는 최근 코로나19로 매장 폐쇄 위기에도 얼타에서 전년 대비 30% 성장한 것을 감안할때 아마존과 QVC 판매 채널 확보로 올해 60%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마몽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500만 달러(60억원)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치는 800만 달러(약 100억원)로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마몽드는 얼타에 입점, 북미 시장에서 성장판을 확보했었다"며 "이번에 아마존과 QVC를 추가로 확보한 만큼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더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몽드는 라네즈에 이어 미국 내 아모레퍼시픽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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