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서울특별시 서부여성발전센터가 ‘도시형 환경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해당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24일 개강할 예정이다. 업사이클 및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여성을 위한 것이며 국비 지원 사업인 만큼 생태 및 환경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도시형 환경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지구환경을 이해하고, 도시환경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시도 및 교육한다. 교육과정 설계와 개발 능력을 갖춘 환경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취장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여성이라면 참여신청이 가능하다”라며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전형-2차 면접-최종합격자 발표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며 교육대상으로 선발된 사람은 8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14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생에게는 환경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포장재 필통 만들기, 바다보석 목걸이 만들기, 자투리 자죽을 이용한 제품제작'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제작체험 실습을 통해 업사이클 등 환경교육 관련 분야로의 취창업을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교육 내용은 △도시형환경교육 이해 △도시형환경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개발 △도시형환경교육 교수설계 △도시형환경교육 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교육자료 및 실습자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도시형 환경교육이해, 도시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개발, 도시형 환경교육 실습 등을 통해 도시형 환경교육 산업 및 관련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활동을 통해 여성의 경제 및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 여성전문직업교육기관이다.
한편 교육 장소는 서울 양천구 서부여성발전센터이며 양성과정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