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S클래스 인테리어 공개…LG 대형 P-OLED 변화의 핵심

LG디스플레이, 벤츠 S클래스 장착 패널 전량 공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다음달 공개를 앞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 신형의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LG디스플레이의 P-OLED(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장착한 12.8인치 터치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변화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다임러는 엠비언트 라이팅이 중심으로 제작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인테리어 디자인 공개했다. 다임러는 벤츠의 신형 S클래스의 인테리어를 집과 직장이 아닌 '또 다른 공간'이라는 컨셉을 잡고 제작했다. 

 

이에 최고급 소재는 물론 250개 LED로 구성된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을 더해 럭셔리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신형 S클래스의 센터패시아에는 세로형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12.8인치인 해당 터치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의 P-OLED 패널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벤츠는 각종 공조 장치와 오디오 등 제어기능을 터치 스크린에 포함시켜 누르는 버튼을 줄였다. 

 

운전석도 3D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됐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물론 증강현실(AR) 기술도 적용됐다. 

 

뒷좌석의 경우 좌우 독립형 공조시스템을 비롯해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레스트와 리클라이닝, 넥워머, 마사지 기능들이 장착됐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꽃가루,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에너자이징 에어컨트롤이라는 공기 필터 시스템도 포함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S클래스를 9월 중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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