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세, 상승폭 소폭 둔화

 

[더구루=오승연 기자] 골프회원권 시세는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상승폭을 가져왔다. 매주 연이어 급등하는 골프회원권 시세에 그 동안 관망하던 골퍼들도 당황함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이런 급등하는 기간에도 거래량은 줄거나 하지 않았다. 오히려 거래량도 같이 상승하며 골프회원권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8월 휴가시즌 들어오면서 골프회원권 시장에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칠 줄 모르던 상승폭이 소폭 둔화했다. 끊임없이 들어오던 매수세가 휴가시즌과 장마시즌이 겹쳐서 오면서 조금 줄어든 모양세다. 아직 상승세가 유지되는 건 분명하다.

 

또한 매물 부족인 것도 분명하다. 하지만 약간의 투기성 매수세들로 인한 급등한 회원권시세가 언제 투자가 줄어들지는 아무도 모른다. 골프회원권 매입,매각 생각있는 골퍼들은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8월 넷째 주 동아인덱스에 따르면 전체 회원권 시세는 전주 대비 1.16%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 대는 △1.25% 상승했고, 고가 대는 △0.97% 상승했다. 중가 대는 △1% 상승했고, 저가 대는 △2.08% 상승했다.

 

동아회원권거래소 골프회원권 문종성 팀장은 "골프회원권 시세가 약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매수하려면 항상 주의 깊게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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