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청라연장선 사업이 본격 착수되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아파트 수요층에서 인근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으로 입주 이사를 고려하는 실수요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특히 청라국제도시 최초의 블록형 단독형주택인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를 주목하는 실거주 수요 사례가 늘고 있다.
청라연장선은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연결하는 10.74㎞ 길이의 지하철 노선이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최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1·2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개통 시기는 오는 2027년 예정돼 있다.
7호선이 청라국제신도시까지 연장되면 강남 직통 노선이라는 커다란 가치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인천 중북부의 동서축 간선 확충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인천도시철도와 서울도시철도가 환승 없이 직통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는 청라연장선 사업의 호재와 호수공원 바로 옆자리를 업은 단독형 주택에 대우건설 브랜드사의 시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들어서는 가운데 354세대의 총 34개 동 규모를 갖췄는데 구조가 7가지의 특성이 제각기 다른타입들로 구성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 라피아노 푸르지오 단지는 온도 유지에 용이한 외단열공법, 3중 시스템 창호,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생활 편의를 자랑한다. 또 타입 별로 정원, 테라스, 옥상정원 등의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추가 서비스 면적에 전용면적(84㎡)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많이 늘어난다. 그외에 아파트단지처럼 커뮤니티 시설이나 어린이 놀이터도 들어간다.
인근에 초중고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자리하여 빠르게 9호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를 관통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완공 시 더욱 뛰어난 교통 편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청라국제신도시에는 미분양 주택이 없는 상황"이라며 "주택가격 상승률이 매년 올라 집을 매매나 전세로 통해 구하려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모델하우스 및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됐다. 청약상담‧분양가문의는 코로나로 인해 유선을 통한 담당자 예약제로만 운영이 되는데 홍보관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상세한 설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