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가 선호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2019년 기준 통계자료에 의하면 용인시는 연평균 1만6000명의 순 전입인구 증가 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지면서 지역 발전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근래에는 굵직한 호재를 기반으로 몇 해 전부터 인구 유입 증가와 지가 상승이 활발히 이뤄지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처인구는 지난 6월 기준 '미분양 제로(0)' 지역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망의 새로운 중심축인 제 2경부고속도로 최대 수혜지로 지목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지가 상승률 1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최근 10년간 인구 수 연평균 2.72% 증가, 세대 수 연평균 3.27% 증가한 용인시 처인구는 국토교통부의 올 1분기 지가 변동통계 발표에 따르면 지가상승률이 1.85%로 오르며 전국에서 지가 상승 폭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주거 중심지로 떠오른 역삼동의 뒤를 이어 유림동이 지역 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교통 환경의 개선도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4년 제2경부고속도로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서울~구리~안성' 구간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용인 처인구의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요 수도권 지역과의 도로망 연계가 다각화되면서 정주 여건 개선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 일반 분양이 예정됐다. 서희건설이 용인 처인구 유림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총 1963세대 대단지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의 일반 분양분은 총 964세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총 21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52㎡ △전용 53㎡ △전용 59㎡ △전용 71㎡ △전용 84㎡ △전용 105㎡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도보 통학권 200m 거리에는 성산초등학교가 있고 반경 3km 이내에 병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돼 있다. 향후 고유초등학교와 고유중학교도 신설 예정으로 숲세권과 학세권, 역세권까지 갖춘 멀티세권의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된다.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원 7만7727㎡에 2022년말까지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 등을 갖춘 대규모 휴식공간인 경안천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1단계 사업에서 2만 그루 이상의 다양한 관목을 심고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가운데 665m의 산책로를 조성하며 내년부터 2년간 진행될 예정인 2단계 사업을 통해 잔디마당과 생태놀이터, 야외학습장 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하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