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뉴타닉스 'HCI 솔루션' 도입

코로나 재택근무자 원격 근무 환경 개선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뉴타닉스(NTNX) 인프라를 통해 디지털 환경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한다. 

 

특히 서부발전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직원을 고려해 가상데스크탑 인프라(VDI) 용도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운영체제(OS)기업 뉴타닉스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직원들의 원격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운영체제(OS)기업 뉴타닉스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HCI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능을 통합한 기술이다. IT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컴퓨팅, 가상화,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보안을 통합한 100% 소프트웨어 정의 스택으로,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높여준다. 

 

뉴타닉스는 서부발전 솔루션 공급에 앞서 아마존닷컴(AMZN)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한 바 있다.     

 

서부발전이 뉴타닉스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건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업무환경 개선 이유가 크다. 서부발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부 사무실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원격 업무 조정을 위해 '뉴타닉스 가상데스크탑 인프라(VDI)를 도입했는데 HCI는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재택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뉴타닉스의 HCI 솔루션은 구축까지 3일이 채 걸리지 않고, 데스크톱 가상화(VDI) 시스템이 중단없이 작동되게 하는 장점이 있다. 

 

장승규 한국서부발전 보안부 ICT팀 차장은 "서부발전의 최우선 과제는 원격 근무 환경에서 직원들에게 업무를 즉시 전달하는 것"이라며 "뉴타닉스 솔루션을 구축한 후 VDI를 통해 성능과 이동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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