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우디서 팰리세이드 페밀리카로 포지션닝…무이자 등 혜택 강화

시트 소재, 안전 사양 업그레이드, 무이자 프로모션도 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상품성을 높인 팰리세이드를 출시했다. 특히 시트 고급화와 높은 공간 활용성을 내세워 패밀리카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방침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상품성을 높이 새로운 '팰리세이드'를 선보이고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업그레이드 된 팰리세이드는 기존 시트의 마감보다 고급 소재를 적용했으며 첨단 안전기능도 대폭 적용했다. 현대차는 원터치 이동 버튼을 장착해 3열 출입을 쉽게 했으며 3열에 새로운 시트 마감재도 적용했다. 센터패시아에는 10.25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12.3인치 TFT 디지털 클러스터도 적용했다. 

 

또한 기존의 스마트센스 옵션에 포함됐던 ADAS 기능들도 모든 모델에 적용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사우디에서 판매되는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은 3.8L V6 가솔린 엔진과 3.5L MPI V6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고 CVVT가 장착됐다. 
  
팰리세이드는 사우디에서 높은 공간 활용성과 편안한 승차감으로 패밀리카 시장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현대차는 새로운 팰리세이드 출시와 함께 5년/10만km 보증 기간동안 무료 서비스 패키지를 추가하고 수수료 부분에서도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팰리세이드를 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대차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아드려 신차 생산에 반영해오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도 구매과정을 수월하게 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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