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바뀌는 주거트랜드…양평전원마을 인기

 

[더구루=오승연 기자] 단독주택 거래 비중이 최근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부동산 규제에 묶인 데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에 대한 민감도가 커지면서 단독주택으로 수요가 일부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집계 중반을 넘긴 서울 지역 8월 주택거래량(아파트, 빌라, 단독 등 포함)은 7394건을 기록 중이다. 그 중 등기부상 단독주택으로 분류되는 단독·다가구 거래량은 567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량에서 단독·다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7.7%로 전월 대비 0.7%포인트 늘었다. 증가세는 2개월 연속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8월 단독·다가구 거래량 567건 중 순수 단독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405건으로 71.4%를 기록했다. 7월엔 단독·다가구 거래량 1360건 중 66.8%인 908건이 순수 단독주택이었는데 이 역시 지난달 더 늘었다.

 

이에 더해 구로구와 강남구 등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전염병에 대한 민감도가 커져 공동주택에 비해 주민 접촉이 적은 단독주택의 선호가 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서울 지역 단독·다가구 거래 비중을 보면 지난 12월~1월 평균 6.9% 수준에 머물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2월 이후 9.8%까지 치솟는 등 눈에 띄게 늘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자 다시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이 옮겨가면서 단독·다가구 거래 비중은 6월 6.1%까지 떨어졌다. 이후 7월 이후 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단독·다가구 거래 비중도 다시 늘어나는 분위기다.

 

반면 전체 주택 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6월 67%로 정점을 찍은 뒤 7월 55%, 8월 49%로 연이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주거 트렌드가 바뀌면서 단독주택 등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특히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등은 산과 강, 공원 등과 접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른바 '코로나 블루'라 불리는 우울감, 무기력감 등 심리적 증상들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적고, 깨끗한 공기와 푸른 하늘과 함께 할 수 있어 주택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이 적고, 녹지를 품은 주택의 가치가 더 올라가는 가운데, 뛰어난 그린 인프라에 입지한 양평 한옥마을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금오한옥은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리 4-10 번지 일대에 양평 한옥마을은 432㎡~640㎡ 규모로 양평 한옥마을 36필지를 선보인다.

 

36세대의 전통한옥이 건설될 경기 양평의 한옥 마을의 주택은 ㅡ자, ㄱ자, ㄷ자, ㅁ자로 설계되며 특히 ㄱ자, ‘ㄷ자의 한옥주택은 거실의 역할을 하는 대청마루가 있으며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멋과 아름다운 선을 살리면서도 전통적이고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한옥의 주재료인 나무는 국내산 육송, 북미산더글라스로 선택 가능하며 주춧돌은 익산 황등석을 사용한다. 바닥마루는 오크 소나무를, 창호는 쇄살창 2중 로이시스템창을, 패열환기시스템, IOT시스템의 최첨단 시스템, 주방 싱크대는 한샘, 신발장 및 붙박이장을, 돌담에 기와가 올라간 울타리․조경, 잔디, 대문은 기본옵션이다.

 

양평 한옥마을은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의중앙선 원덕역 5분, 서울까지 1시간 이내로 접근성이 좋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인근에 양평시장(5일장), 여주보문화관, 신륵사, 황학산수목원, 양평병원(응급실), 국립교통재활병원(일반진료가능), 여주도립병원 외에 대형할인매장(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과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다.

 

양평 한옥마을 현장을 방문하면 본보기집을 관람할 수 있고, 원하는 필지의 크기와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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