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LG생활건강의 미국 자회사 뉴에이본(New Avon)이 허리케인 로라에 피해를 입은 재해민들 구호 활동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뉴에이본은 허리케인 로라에 영향을 피해를 입은 재해민들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뉴에이본은 루이지애나주에 살고 있는 약 2000여명의 뉴에이본 직원들을 비롯해 로라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개인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개인용품 패키지에는 비누, 바디워시, 치약을 비롯해 데오드란트 등의 필수 개인 관리 용품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에이본의 파트너 단체인 '피드 더 칠드런'도 루이지애나 주와 텍사스 주에서 재난구호품을 제공하고 있다. 뉴에이본의 구호품도 이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뉴에이본 관계자는 "우리는 에이본 구성원을 포함한 허리케인 피해자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기 원한다"라며 "우리의 노력이 어려운 상황에 헤쳐나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