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승연 기자] 점점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철 날씨는 피부 장벽의 손상을 일으켜,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이다. 특히 40~50대는 잔주름과 탄력 저하, 건조한 피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 있는 시기로, 이러한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피부 관리 방법이 필요한 때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많이 주목 받았던 PDRN 성분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한 것으로 '연어 화장품'으로 알려져 있다.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DNA는 인체의 DNA와 유사해 피부 재생을 가속화시켜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원료의 특성 상 여러 용매에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일명 '철갑상어 성분'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철갑상어의 정소에서 추출한 DNA는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DNA보다 순도와 용해력이 높아 특별한 가공 없이 원액 그대로 화장품에 접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 재생이 촉진되어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바노바기코스메틱의 스킨케어 제품인 ‘리쥬버네이팅 바이탈 라인’은 철갑상어의 정소에서 추출한 DNA의 피부 침투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특허기술인 트랜스퍼좀을 접목, 미세한 피부 틈 사이로 탄력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된 b-PDRN® 화장품이다. 피부 각질층의 작은 틈 사이로도 침투가 용이하기 때문에 주름개선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바노바기 피부과 반재용 원장은 "좋은 생활 습관이 건강한 신체를 만들 듯, 좋은 기능성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어느덧 건강한 피부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