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역세권 ‘속초스테이' 개발 프리미엄 기대감

[더구루=오승연 기자] 얼마 전 속초시는 2020년도 본예산안과 함께 제출한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개설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속초 역세권 일대는 ‘교통 거점’과 ‘문화 관광’, ‘주거단지’를 모두 만족하는 경제중심지로 개발된다. 종착역인 속초역은 역세권 일대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업비(2625억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철도와 항만, 공항을 연결하는 국제복합환승센터가 구축되는 등 속초시는 국내 관광1번지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또한 리조트형 컨벤션시설, 수도권 및 강원북부권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주거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라 개발 프리미엄이 상당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평소 가족들을 위한 세컨하우스로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관리를 전문업체에게 맡겨 운영수익까지 거둘 수 있는 '속초스테이'가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KTX 속초역 역세권의 프리미엄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에 관심이 뜨겁다.

 

속초스테이의 전문운영업체는 영국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 체스터톤스코리아다. 위탁운영계약을 맺은 체스터톤스코리아는 호텔과 주거상품의 장점을 더해 숙박시설에서 보기 어려운 차별화된 '올인원 세컨하우스' 시스템을 적용, 소유자에게 수준 높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인원 세컨하우스 시스템은 소유자가 해마다 관리 방식을 개방형 혹은 폐쇄형 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개방형의 경우 소유자 미사용 기간에 임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유자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폐쇄형은 1년 내내 소유자가 직접 사용하는 방식이다.

 

매해 소유자의 니즈에 따라 관리 방식을 변경할 수 있어 여가를 즐기거나 수익을 실현하기가 좋다. 수익률도 높지만, 원하는 시간에 교외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나만의 세컨하우스 (Second House), 혹은 베이케이션홈 (Vacation Home) 등을 마련하기 좋다

 

소유자가 시설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등 합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분양형 생활숙박시설들과 차별화된다. 기존의 분양형 생활숙박시설들이 고정수익률을 내세워 위탁운영을 체결하고 있지만, 고정비용과 같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의 부담이 오히려 가중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더불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가구 2주택 규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양도세 중과세 부담도 없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비껴간 상품으로, 프리미엄을 노리는 투자자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단지 자체의 경쟁력도 호평 된다. 호텔 수준의 케어서비스와 더불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멤버십 프로그램까지 연계돼 입주 후 불편함이 없다. 바로 앞에는 청초호가 있어 요트 등 레저를 즐기기도 편리하다. 단지 내에 천연온천이 조성돼 온 가족의 힐링을 위한 최적의 입지와 시설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 나온다.

 

속초스테이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도 모델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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