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반사이익에 투자부담까지 덜어…속초스테이 눈길

[더구루=오승연 기자] 생활숙박시설은 호텔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실내 취사가 가능해 세컨하우스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1가구 2주택에 적용되지 않고, 담보대출규제와 양도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전매제한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런 가운데 생활숙박시설 '속초스테이'가 투자자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투자부담이 낮은 반면, 안정적인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이다. 평소에는 가족들을 위한 세컨하우스로 활용하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익도 누릴 수 있어 1석 2조의 상품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전문운영업체로 영국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인 체스터톤스코리아와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한 것도 눈길을 끈다. 체스터톤스코리아는 속초스테이 위탁운영을 맡아 호텔과 주거상품의 장점을 모아 기존의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올인원 세컨하우스' 시스템을 운영, 소유자들의 관리에 편리함을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인원 세컨하우스 시스템은 강원도 속초에서 ‘한달 살기’ 콘셉트로 마치 내 집과 같이 편안하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고, 집을 비워둘 때는 체스터톤스코리아가 전적으로 운영을 맡아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소유자가 언제든지 시설을 사용하고 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수익으로 돌려받는 등 합리적인 활용이 가능해 호평 된다.

 

기존 분양형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고정수익률을 내세워 위탁운영을 맺고 있지만, 고정비용과 같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이 오히려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많다. 속초스테이는 이러한 구조적 단점을 보완하고 수익률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접근성도 좋다. KTX의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으며, 향후 동서고속화철도까지 개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7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속초스테이의 프리미엄은 상상 그 이상이 될 전망이다.

 

속초스테이의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도 모델하우스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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