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 신사옥 옥상에 태양광 설치 '눈길'

정원과 태양광 패널 조화 이뤄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가 북미법인 신사옥 옥상에 태양관 패널를 설치,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패널 설치업체 하이드로테크는 LG전자의 북미 신사옥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내용을 공개했다. 

 

LG전자는 당초 신사옥을 건설할 때부터 친환경 건물 건축을 목표로해 신사옥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는 북미 신사옥 조감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정원과 태양광 패널 구역을 옥상에 설치해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했다. 

 

LG전자가 북미 신사옥에 친환경 구조물을 마련한 것은 뉴저지주가 건축 허가 과정에서 환경 영역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LG전자가 신사옥부지를 확보한 것은 2010년이지만 인허가과정, 공청회 등 환경과 관련된 절차들 때문에 첫 삽을 뜬 것은 2017년 2월에나 가능했다. 

 

하이드로테크측은 "태양광 패널과 정원이 조화를 이루어 설치될 수 있도록 했다"며 "녹색 지붕을 만들면서 기능적으로 방수상태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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