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 엘문도 모터갤러리 수상

자동차 산업 선도하는 리더로 인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이 스페인 최대 일간지에서 선정하는 '모터갤러리' 어워드를 수상했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 최대 일간지 엘문도(EL MUNDO)는 마드리드 웨스틴 팰리스 호텔에서 '엘문도 모터갤러리 어워드'를 열고 호세 무뇨스 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엘문도 모터갤러리 어워드는 2006년부터 자동차 산업의 핵심 인물들을 선정, 리더를 만들어낸다는 목적으로 제정된 상이다. 

 

지금까지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을 비롯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그룹 최고경영자(CEO), 웬델린 위데킹 포르쉐홀딩스 회장, 메리 바라 GM CEO 등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리더들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엘문도 측은 "호세 무뇨스는 글로벌 자동차브랜드인 현대차의 변혁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세계의 위대한 경영진들 가운데 스페인인의 자부심을 세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한 호세 무뇨스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지구와 사람을 위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있다"며 "현대차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정의선 현대차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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