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100세 시대가 되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퇴직 후에 은퇴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정년을 맞이 하면서 생계를 위해 창업 전선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서다. 또한 퇴직금을 통해 창업 시 개인의 시간을 가지면서도 경제적인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준비없이 퇴직금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통해 손해를 보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매출은 높은데 임대료와 인건비를 제외하고 나면 실상 점주에게는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창업을 통해 생계유지는 커녕 빚만 더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퇴직금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말이 있기도 하다.이처럼 퇴직금을 통해 창업 시에는 창업아이템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제대로 알아보아야 한다고 업계에서는 당부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개발원(KFDI)은 퇴직금을 통해 창업 시 창업아이템을 분석할 것을 전했다. 매해 트렌드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서울대학교 소속 트렌드 코리아와 KFDI 두 곳이 있다. KFDI에서는 창업아이템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통해 점주가 실질적으로 가질 수 있는 금액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KFDI 관계자는 "정보공개서에는 매출만 나와있을 뿐 여기서 임대료와 인건비 등 여러 비용을 뺀 실질적인 금액은 안 나와 있다"며 "디저트39가 창업아이템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통해 매장 운영비는 물론 임대료와 인건비를 최소화한 브랜드"라고 말했다.
최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1위를 차지한 디저트39는 연일 창업 문의가 끊기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는디저트39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디저트들을 독점적으로 자체 생산해 고객들에게 디저트39에서만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