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남기택 기자] 파주 캠프하우즈 부지에 개발중인 테마형 도시개발 원더풀 파크시티 내 남광 하우스토리 아파트가 2차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소형 단지구성인 원더풀파크 남광 하우스토리'는 59㎡~148㎡ 등 총 1035가구 대단지에 전세대 4베이 남향위주 설계, 서비스 면적을 활용한 드레스룸, 펜트리 등 평면이 적용된다. 평당가 700만원부터이며 추가 분담금 없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GTX-A 노선, 서울문산간고속도로 등으로 교통편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문화컨벤션월드 키즈테마월드, 힐링레포츠 월드, 한류무비월드 캠프스테이월드 등 대형 테마파크도 조성된다.
파주시는 현재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구역'에 대해 사업자 재공모를 추진 중이다. 캠프하우즈는 1953년 미군에 공여되고 2004년 미군 철수, 2007년 한국군에 반환된 지역으로 발전종합계획에 반환되는 △'공여구역'은 파주시가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변지역'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신청일 기즌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1채(당첨자 및 이를 승계한 자를 포함함)를 소유한 세대주인이다.
사업은 내년 12월 상업 승인을 거쳐 2022년 2월 아파트 공사 착공을, 2024년 9월 입주 수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달 7일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 개통과 GTX 파주 운정 연장선 예정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대형 테마파크 조성을 앞둬 캠핑장과 놀이동산이 예정되면서 실 투자와 실수요가치에 대한 문의가 높아 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