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베트남서 비에텔 통해 '5G망' 쓴다

23일부터 시범 서비스…삼성전자 스마트폰, 유일하게 비에텔 5G네트워크망 사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비에텔'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5G 네트워크 시범 서비스를 구현했다. 향후 삼성전자의 다른 스마트폰으로도 범위를 확대한다. 

 

22일 비에텔은 하노이에서 진행 중인 5G 시범 테스트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모델이 호환된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내에서 삼성전자의 5G스마트폰과 호환되는 5G 네트워크망은 비에텔이 유일하다. 

 

비에텔은 지난 11월 말부터 하노이에서 5G 시험 서비스를 진행했다. 비에텔은 하노이 내 3개 메인거리에 100개의 5G 송수신기를 설치해 시범 구역을 배치했다. 

 

그리고 오포, 샤오미, ZTE, 리얼미의 5G 스마트폰과 호환을 완료하고 시범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비에텔은 해당 시범 테스트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추가하기 위해 수백 번의 네트워크 품질 테스트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도 향후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외에도 다른 5G 스마트폰이 연동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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