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명문 축구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 선수에게 투싼을 제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모든 선수가 투싼 하이브리드의 홍보대사가 되는 셈이다.
현대차 현지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남성팀과 여성팀 모든 선수에게 투싼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
현대차는 전달식을 대신해 코로나19 여파로 주앙 펠릭스, 야닉 카라스코, 사울 니게즈, 아만다 삼페드로, 데냐 카스데야노스, 토니 더건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요 선수들이 등장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투싼 하이브리드를 타고 마드리드의 주요 지역을 운전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의 내외부 모습이 등장한다. 선수들은 최종적으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 입장해 화려한 조명 쇼를 감상한다.
이번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제공된 투싼 차량은 모두 빨간색으로 제작됐으며 1.6 TGDI 230CV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8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서 스폰서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라 리가 인기 프로축구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