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 참여' 베트남 노바월드 판티엣, 해안 상점가 17개 브랜드 유치

롯데리아·더페이스샵·어퓨·바닐라코 등 K-푸드·뷰티 브랜드 입점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복합리조트 단지 노바월드 판티엣을 개발하는 부동산 개발업체 노바랜드그룹이 리조트 해안 상업시설에 입점할 기업 17곳을 유치했다. 롯데리아, 더페이스샵, 어퓨, 바닐라코 등 국내 브랜드가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리조트 기업 노바랜드그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호찌민에서 17개 식음료(F&B)·패션·뷰티 브랜드와 노바월드 판티엣 해안 상점가 운영 협약을 맺었다. 롯데리아·배스킨라빈스·핫팟스토리 등 F&B 브랜드와 리복·나이키골드·피터밀러 등 패션 브랜드, 더페이스샵·어퓨·바닐라엔코·AHC 등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해변 테마파크 옆에 상업거리가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이후 엔터테인먼트, 쇼핑, 외식 등의 시너지로 큰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바월드 판티엣은 노바랜드가 판티엣 지역 해안가 1000만㎡ 부지에 개발하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단지다. 빌라와 테마파크, 워터파크, 골프장, 체육시설, 병원, 쇼핑몰 등을 조성한다. 총투자액은 50억 달러(약 5조5000억원)에 달한다.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다.

 

대명소노그룹은 리조트 개발과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대명소노그룹과 노바랜드는 지난 7월 리조트 단지 기술 지원과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명소노그룹은 호텔, 테마파크, 워터파크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개발에 기술 자문을 하고 완공 이후에는 10년 이상 위탁 운영을 맡는다. <본보 2020년 12월 22일자 참고 : '대명소노 참여' 베트남 노바월드 판티엣, 빌라 250가구 임대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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