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대형 건설사 간 경쟁이 사라지고 있다. 중견 건설사들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빅브랜드 건설사와의 경쟁을 피하면서 상위 건설사들만 '무혈입성'에 나서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3지구(성수3지구) 재개발 입찰에 1차에 이어 2차 입찰에서도 삼성물산만 단독으로 참여했다. 2회 이상 유찰되면 수의계약 전환이 가능하다. 조합은 이르면 다음달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사비 2조6000억원 규모의 목동10단지 1차 입찰에도 현대건설만 참여했다. 현장설명회 당시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여러 건설사가 참석했지만 본입찰에는 응하지 않았다. 여의도 정비사업에서도 단독 응찰을 통한 수의계약 수순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여의도 목화아파트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여하며 수의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여의도 최대 규모인 시범아파트 수주전에서도 유력 시공사로 거론된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해 대교아파트 시공권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따낸 바 있다. 현대건설도 여의도 광장아파트(38-1번지) 시공사 입찰 현장설명회에 단독 참여하며 수의계약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이 현대건설의 단독 응찰로 유찰됐다. 재공고를 거쳐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수의계약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비업계 및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된 목동10단지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 6월 말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6개사가 참석했으나 실제 참여는 한 곳에 그쳐 경쟁 요건이 성립되지 않았다. 목동10단지 재건축은 기존 2160가구를 최고 40층, 총 4248가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만 약 2조6135억원(3.3㎡당 990만원)에 달한다. 이번 입찰에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5일 수주 의지를 공식화하며 글로벌 설계그룹 모포시스, 사사키와의 협업을 밝히기도 했다. 모포시스는 2005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톰 메인이 설립한 설계 사무소로 현대건설과 압구정3구역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사키는 도시 계획과 조경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회사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단지 인근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전용 공간인 '디에이치 목동 라운지'를 개관하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추진되는 공공주택 재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KIND는 지난달 29일~이번 달 1일 인니를 방문해 'K-City 네트워크' 사업으로 접수된 자카르타 '케본카창 공공주택 단지' 재개발 프로젝트의 추진 가능성 검토를 위한 사전 컨설팅을 수행했다.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사업은 해외 도시를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MP) 수립과 타당성 조사(F/S), 스마트시티 솔루션 실증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27개국에서 총 58건의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을 수행했다. KIND는 이번 방문 기간 현지 정부·공공기관 및 주요 관계자와 면담해 공사의 해외 도시 개발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와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또 주택·정주지역부 도시주택금융국장 및 국영 주택공사 부사장과 만나 노후 공공주택 재개발 및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협력 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했다. KIND는 케본카창 공공주택 재개발 대상지를 방문해 입지
[더구루=김수현 기자] 카자흐스탄 정부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시티 국가 전략을 추진한다. 9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산하 포털 'EMERiCs 러시아ㆍ유라시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인공지능·디지털개발부는 지난달 28일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경제 분야의 국제 협력기구인 '세계디지털경제도시연합(DEC40)'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디지털 행정, 스마트 지역 개발 분야의 선진 해법을 도입하고 글로벌 기술 기업과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카자흐스탄은 수도 아스타나를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로 설정해 AI 기반 종합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스타나는 아랍에미리트(UAE) AI 기업 '프레사이트 AI'와 1억9000만달러(약 2706억원) 규모의 6년간 추진되는 대형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능형 교통 체계 및 AI 감시 체계를 확충해 2030년까지 도시 전체를 가상 모형화하는 '디지털 트윈'을 완성할 계획이다. 신규 혁신 거점으로 조성 중인 알라타우시는 기존 도시 재개발과 달리 기공 단계부터 AI와 빅데이터, 웹3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E&A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수익성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일 증권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삼성E&A의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은 △사우디아라비아 SAN-6 블루 암모니아 플랜트(35억 달러) △카타르 요소(Urea) 플랜트(25억 달러) △멕시코 멕시놀 메탄올 플랜트(20억 달러) 등이 있다. SAN-6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 화학 업체인 사빅이 추진하는 대형 수소·암모니아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삼성E&A는 입찰에 참여한 인도 L&T, 일본 JGC 등과 경쟁하고 있는데 기술력, 납기 안정성, 가격 경쟁력 등에서 앞서 유력 후보로 꼽힌다. 삼성E&A는 또 멕시코 그린 메탄올 플랜트 설계·시공·조달(EPC) 사업 참여도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E&A는 작년 7월 현지 업체인 테친트E&C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발주사인 트랜지션 인더스트리와 관련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경쟁 입찰이 진행 중인 카타르 요소 플랜트 사업은 수도 도하의 남쪽에 있는 메사이드 산업단지 내 저탄소 암모니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역 서측의 최대 정비사업장인 용산구 서계동 33번지 일대(서계통합구역)가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다. 사업비 1조원대의 서울역 역세권 대어로 꼽히는 만큼, 상위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 경쟁이 가시화되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계통합구역 재개발 조합이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달 초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데 이어 최근 설계사 선정까지 마무리 지으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계구역에는 지하 3층~지상 39층, 20개 동, 총 2937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인근 청파·공덕 일대 정비사업과 연계될 경우 서울역 서측 일대에만 약 7000가구 규모의 거대한 신축 주거 타운이 형성된다. 건설사들의 사전 예열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4월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등이 조합 창립총회 현장을 찾아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가장 선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GS건설이다. 조합이 설계사를 선정하자 설계합동사무소를 개설하고,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인 SMDP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지의 고급화 및
[더구루=진유진 기자]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전역에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지만, 정작 데이터센터를 돌릴 전기가 부족해 발을 동동 굴리고 있습니다. 기존 미국 전력망으로는 이 엄청난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일부 지역에선 전기가 연결될 때까지 몇 년씩 대기하는 상황인데요. 참다 못 한 미국 기업들이 결국 파격적인 선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전력망 못 믿겠다. 데이터센터 바로 옆 마당에 발전소를 지어 직접 전기를 만들어 쓰겠다." 바로 BTM(Behind the Meter, 현장 직접 발전) 방식인데요. 이 새로운 AI 전력 인프라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이 그 주인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두산에너빌리티, 美 맥더모트와 AI 전력 '초밀착' 동맹…글로벌 BTM 시장 '판' 바꾼다현대건설, 美 홀텍·엔터지와 걸프만 SMR 사업 협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공략
[더구루=김수현 기자] 대우건설이 원청사로 참여한 SNDC JV(조인트벤처)가 모잠비크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모잠비크 ‘로부마 LNG 1단계’ 사업의 대표사인 엑손모빌 모잠비크로부터 LNG 액화플랜트 건설을 위한 설계·조달·시공(EPC)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사이펨, 미국 맥더못, 중국 CPECC와 함께 글로벌 설계·구매·시공 연합체인 'SMDC JV'를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의 원청사업자로 참여해 왔다. 로부마 LNG 1단계 프로젝트는 연간 1860만톤의 LNG를 생산하는 액화설비와 전력 공급용 대형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기모터를 활용한 친환경 LNG 액화플랜트로 추진되며 2031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말 최종투자결정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기 설계와 구매 단계부터 철저히 지원하겠다"며 "본계약 전환 시 대규모 해외 수주 실적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우건설은 해외 원전과 LNG 분야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개포우성1·2차아파트'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대치동 학원가 일대 '우선미(개포우성1·2차, 선경1·2차, 대치미도1·2차)' 재건축 판이 모두 완성된 셈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5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개포우성1·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지난해 10월 신속통합기획 자문 절차에 착수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15층, 1140가구 규모의 개포우성1·2차는 최고 49층, 총 1603가구 대단지로 거듭난다. 조합원 분양주택은 1345가구, 공공주택은 258가구다. 공공주택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고 절반은 미리내집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리내집은 서울시의 신혼부부 전용 장기전세주택으로, 출산 가구에 거주 기간 연장과 우선 매수 청약권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단지 중앙에는 남부순환로에서 양재천까지 이어지는 폭 10m의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된다. 남부순환로 변에는 폭 5~13m의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최대 폭 13m의 '보도형 전면공지'를 구축해 도곡역 주변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해당 보행로는 단지 내
[더구루=김수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의장을 만나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비 미지급으로 중단됐던 사업이 다시 궤도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5일(현지시간) 이라크 현지 매체 바그다드 투데이 등에 따르면, 아델 알야시리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의장은 바그다드 NIC 본사에서 한화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 총괄 대표 등 한화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사업 재개 및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알야시리 청장은 "프로젝트 현황과 자금 조달 계획, 잔여 공사 완료 등 현장 과제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며 "국가 경제 지원과 주거 안정을 위한 프로젝트의 전략적 중요성에 부합하도록 관련 국가 기관에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해진 공기 내 완공을 위해 한화 측에 필요한 편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화 대표단 역시 "공사 재개가 준비됐다"며 "이번 회동이 미결 안건을 해소하는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동남쪽 10km 지점에 10만 가구 규모의 주택과 도로·전력망·공공기관 등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여의
[더구루=김수현 기자] 공사비 2조6000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10단지 재건축 수주전이 임박했다. 현대건설이 수주 의지를 밝힌 가운데 다른 건설사가 뛰어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1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앞서 6월 23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금호건설, 제일건설, CA이앤씨 등 6개사가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10단지를 목동 재건축 수주의 첫 단추로 삼아 4·5·7·14단지 등을 사정권에 두고 수주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3월 단지 인근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전용 공간인 '디에이치 목동 라운지'를 개관하고 조합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등 사전 밑작업을 진행해 왔다. 입찰 마감을 닷새 앞둔 이날 현대건설은 "2005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톰 메인이 설립한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 융합형 통합 설계 그룹 사사키와 손을 잡았다"고 발표했다. 모포시스는 현대건설과 압구정3구역에서 호흡을 맞춘 설계진으로, 지난 3일 에릭 리치 건축사와 임성범 한국지사 대표 등 주요 설계진이 목동10단지을 찾기도 했다. 10단지 입찰 조
[더구루=김수현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전력회사 엔터지 서비스와 미 걸프 연안 내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진출을 위한 평가에 착수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세 회사는 엔터지 공급 지역 내 'SMR-300'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비구속적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크리스 싱 홀텍 회장, 존 디넬리 엔터지 수석부사장 겸 최고원자력책임자(CN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미국 걸프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산업 시설, 첨단 제조업, AI 기반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해 신뢰할 수 있는 무탄소 기저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회사는 홀텍의 차세대 소형원자로인 'SMR-300' 2기 건설 방안을 공동 검토한다. 이를 위해 전력 수요와 적합한 부지, 사업 추진 방식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텍사스, 아칸소 등에서 대규모 전력망과 원전을 운영하는 엔터지의 장기 자원 계획 및 발전 포트폴리오와 연계해 최적의 부지와 도입 방안을 구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홀텍과 현대건설은 통합 설계·조달·시공(EPC)에 나설 예정이다. 홀텍이 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텍사스주 후토(Hutto) 시당국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Blue Origin)'에 수천억 원 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후토시가 블루오리진의 새로운 메가 허브를 유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후토 시의회와 경제개발공사(EDC)는 최근 '프로젝트 블루 허브(Project Blue Hub)'에 대한 6억5000만 달러(약 9200억원) 재정적 인센티브 안건을 승인했다. 후토 시당국은 비밀유지협약(NDA)을 이유로 프로젝트 블루 허브의 추진 주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승인 사실을 처음 보도한 현지매체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Austin Business Journal)'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프로젝트의 주체가 블루오리진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프로젝트 블루 허브는 총 12만770제곱미터(㎡, 약 3만6534평) 규모 복합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시설은 부품 제조, 연구개발(R&D), 물류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블루오리진의 새로운 메가 허브 부지가 후토시로 사실상 기울어진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가 최초 공개 이후 9년간 출시되지 않고 있는 신형 로드스터가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테슬라는 올해 안으로 시연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관련 일정이 수차례 연기됐다며, 확정된 타임라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11일 미국 유명 방송인이자 자동차 수집가인 제이 레노(Jay Leno)가 진행하는 유튜브에 따르면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는 "신형 로드스터가 곧(very soon)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영상 막바지 레노가 "신형 로드스터의 출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자 나온 것으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최종 세부 제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홀츠하우젠은 폭스바겐, GM, 마쓰다를 거쳐 2008년 테슬라에 합류했다. 그는 합류 이후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 세미,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을 총괄했으며 신형 로드스터의 디자인도 감독했다. 로드스터는 테슬라가 설립 이후 처음 출시한 차량으로, 2인승 전기 컨버터블 스포츠카다. 1세대 로드스터는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