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월 멕시코 판매 7204대…전년比 3%↑

판매 점유율 7.5%로 5위

 

[더구루=김도담 기자] 기아가 올 3월 멕시코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어난 712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멕시코국립통계지리연구소(INEGI)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멕시코 시장에서 전년대비 3% 늘어난 7204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전월 대비 0.3% 포인트 떨어진 7.5%로 5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이 기간 소형차 리오(국내명 프라이드)가 2802대 판매, 전체 판매를 주도했다. 준준형차 포르테(K3·1476대)와 준준형 SUV 스포티지(1264대), 소형 SUV 셀토스(1043대)가 그 뒤를 이었다. 쏘울은 278대 판매됐다.

 

지난 2월의 경우 미국 남부와 멕시코 북부에 몰아친 겨울 한파로 멕시코가 천연가스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 6395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기아는 2016년부터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레온 주(州)에 연 최대 4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현지 생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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