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단독주택 신축

기존 매입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197㎡ 규모
유엔빌리지 내 현대차그룹 총수 일가 가족타운 형성

 

[더구루=홍성환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그동안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본인 소유의 땅에 단독주택을 신축한다.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한편 유엔빌리지 내 현대차그룹 총수 일가의 가족타운에 정 부회장 본인 소유의 거처도 마련된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는 면적 568㎡ 토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197㎡ 규모의 주택을 새로 짓고 있다. 이미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2013년 해당 부지를 네 차례에 걸쳐 총 6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당시 이 부지에는 4층짜리 공동주택이 있었다. 매입 이후 주차동 건물을 지어 주차장으로 활용했다.

 

유엔빌리지에는 현대차그룹 총수 일가의 가족타운이 형성돼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명이 현대카드 브랜드부문 대표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이 이곳에 모여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의 자택은 정몽구 명예회장 자택과 연결 통로로 이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단독주택 신축으로 정 부회장의 보유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인이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차녀인 정명이 대표의 소유 단독주택(대지면적 984㎡·건물연면적 687㎡)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2019년 1월 기준 91억4000만원이다. 정몽구 회장의 단독주택(대지면적 1258㎡·건물연면적 951㎡)은 올해 1월 기준 120억9000만원에 달한다. 정윤이 사장의 주택(대지면적 505㎡·전체면적 718㎡) 공시가격은 57억5100만원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유엔빌리지는 서울 한복판으로 강남권과 강북권 모두 접근성이 좋고 많은 대사관들이 자리잡고 있어 치안도 우수해 재벌 총수와 유명 연예인이 선호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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