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크루즈' 잇딴 美 호평…위싱턴기자협회 '최우수 픽업트럭' 선정

북서부기자협회도 '2021 베스트 픽업트럭' 선정
아이씨카,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차 1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의 미국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위싱턴자동차기자협회(WAPA)가  ‘2021 최우수 픽업트럭’으로 선정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24일(현지시간) 싼타크루즈는 WAPA가 선정하는 ‘2021 최우수 픽업트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파워트레인과 과감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 기동성이 뛰어난 사륜구동 플랫폼,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 픽업트럭 모델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도로 주행 평가는 오프로드 코스에서 진행했으며, 가속과 핸들링, 제동, 후방카메라 등을 전반적 성능을 평가했다.

 

이번 WAPA 선정에 앞서 미국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NWAPA)가 선정한 '2021 베스트 픽업트럭'에 선정됐으며, 북미 자동차 평가기관 '아이씨카'(iSeeCars)가 선정한 '8월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차' 1위에도 뽑혔다. 최근에는 '2021 마이애미 국제 오토쇼'에서 '소브레 루에다스' 어워드도 수상했다.

 

업계는 북미 시장에서 싼타크루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픽업트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과 시장 반응에 따라 주변국 수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픽업트럭 본고장인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투입한 북미 전략 모델 픽업트럭으로 앨라배마 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지난 7월 판매가 시작됐다. 3분기 총 2993대 판매되며 월 평균 약 1000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1660대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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