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코바이오웍스·셀렉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

징코 '세포 프로그래밍'과 셀렉타 'ImmTOR'의 시너지

 

[더구루=김다정 기자] 징코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와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스(Selecta Biosciences)가 희귀질환 지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징코바이오웍스의 세포 프로그래밍 플랫폼과 셀렉타의 'ImmTOR' 플랫폼을 활용해 희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변형 가능한 효소 치료법을 개발한다.

 

징코바이오웍스는 세포 프로그래밍을 위한 수평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생명공학회사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징코의 플랫폼을 사용해 식품 성분, 향수, 화장품, 의약품 등을 만드는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셀렉타의 ImmTOR 플랫폼은 외래도입유전자 발현을 향상시키고 획기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아데노관련바이러스(AAV) 벡터 면역원성 제약을 해결할 수 있다.

 

두 회사의 협력은 만성 불응성 통풍 치료에 대한 셀렉타의 임상 2상 COMPARE 시험의 강력한 임상 데이터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전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협력 조건에 따라 셀렉타는 징코바이오웍스의 세포 프로그래밍 플랫폼에서 선별된 치료 효소에 대해 개발과 상용화를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

 

징코바이오웍스는 △셀렉타 보통주 형태의 특정 마일스톤 △현금으로 최대 8500만 달러의 임상·상업적 마일스톤 △선행 연구와 개발 비용 마일스톤 △판매에 대한 로열티 등을 받는다.

 

카스텐 브룬 셀렉타 최고경영자(CEO)는 "징코바이웍스의 설계·스크리닝 기능과 결합된 우리의 ImmTOR 기술이 치료제의 효능을 개선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우리의 공통된 사명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징코바이오웍스는 앞서 지난달 17일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스팩인 소어링 이글 애퀴지션(Soaring Eagle Acquisition)과 합병을 완료하고 뉴욕증권거래소(NYSE)로 이전해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16억 달러(약 1조9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기업가치는 150억 달러(약 17조8100억원)로 평가받았다. <본보 2021년 9월 16일자 참고 : 美 생명공학 징코바이오웍스, 스팩합병 '완료'…2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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