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KIND' 팀코리아, 내달 파라과이 경전철 최종 제안서 제출

수주 9부 능선 넘어…현대엔지, 중남미 사업 확대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주도하고 현대엔지니어링·국가철도공단 등 공공·민간기업으로 구성된 '팀코리아(Team Korea)'가 파라과이 경전철 사업 수주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연내 최종 제안서를 제출하면 수주 여부가 결정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팀코리아는 다음달 20일(현지시간)까지 파라과이 정부에 '아순시온-으빠까라이 경전철 사업' 최종 제안서를 제출한다.

 

라우로 라미레즈 파라과이철도공사(FEPASA) 사장은 지난 27일 현지 언론을 통해 "오성익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과 마리오 압도 베니테즈 파라과이 대통령이 면담한 뒤 이같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 아순시온과 외곽 으빠까라이를 잇는 경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5억 달러(약 5690억원) 규모로, 민관합동투자(PPP) 사업으로 추진된다.

 

파라과이 정부는 1861년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로 현재 운영이 중지된 아순시온 철도 시설 부지에 현대적인 경전철 도시철도를 건설해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활성과 고용창출 등 도시발전을 꾀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서 KIND는 파라과이의 요청에 따라 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하고 지난 5월 현지 보고회를 통해 총사업비 약 5억 달러, 연장 43㎞, 역사 7개, 차량기지 1개를 건설하는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양국은 경전철 프로젝트를 포함해 파라과이 내 인프라 건설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보 2021년 5월 18일자 참고 : 팀코리아, 파라과이 경전철 타당성조사 완료…현대엔지니어링 수주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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