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다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자재 기업인 현대L&C가 캐나다 토론토 사무소를 확장 이전한다. 토론토 사무소를 기점으로 미국을 넘어 캐나다까지 북미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L&C의 미국 자회사 '넬코스'(Nelcos)는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 사무소를 공식 재개한다.
넬코스 관계자는 "서비스 확장이라는 목표에 따라 토론토에서 새로운 위치에 사무실을 다시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현대L&C는 아시아와 유럽시장에서 '보닥' 필름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후 지난 2019년부터 미국 자회사 넬코스를 통해 북미시장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넬코스는 보닥 필름의 북미 총판을 맡고 있다. 넬코스의 비전은 북미 인테리어 디자인 및 리노베이션 시장에 건축용 필름 보닥의 혁신적인 이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넬코스는 "보닥의 혁신적인 제품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재료 선택의 세계를 보여준다"며 "주거 고객에게는 삶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집을 새로 고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L&C는 최근 다양한 패턴과 질감의 보닥 필름 라인업을 450개까지 확대하고 넬코스를 통해 북미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본보 2021년 8월 9일자 참고 현대L&C 美 자회사 넬코스, '보닥' 라인업 확대…북미 공략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