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사업부 인력 500명 넘어…2024년 상반기 양산 '녹색불'

지난달 300명에서 한 달 새 200명 늘어
전기차 사업 가속화 위한 인력 채용 지속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IT업체 샤오미가 오는 2024년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관련 사업부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의 전기차 사업부 인력이 5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00명에서 불과 한 달 새 200명이 늘었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전기차 양산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인력을 채용·투입한 결과다.

 

앞서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2024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대량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샤오미 전기차 사업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샤오미는 일단 전기차 사업 초기 자금으로 10년간 100억위안 (한화 약 1조84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미 '샤오미자동차' 법인 등록도 마쳤다. 레이쥔 CEO가 샤오미자동차도 함께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 9월 자율주행차 업체 '딥모션'을 7737만달러(약 910억원)에 인수했다. 딥모션 직원 20여명은 샤오미 전기차 개발팀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자국 라이다 개발업체 '허사이 테크놀로지'(禾赛科技, 이하 허사이)의 시리즈 D 라운드 펀딩에도 참여, 7000만 달러(약 829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본보 2021년 11월 21일 참고 샤오미, 中 라이다 스타트업에 7000만 달러 투자>

 

샤오미의 전기차 시장 진출로 중국 전기차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날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190만여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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