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N 퍼포먼스 아카데미 美서 운영

현대차 고객 대상 브랜드 체험 확대
N브랜드 현지 마케팅 본격화 신호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경험을 제공하는 'N 퍼포먼스 아카데미'(N Performance Academy)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지난 18~19일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미쉐린 레이스웨이 로드에서 사상 처음으로 N 퍼포먼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현대차 레이싱팀을 이끌고 있는 브라이언 허르타 오토스포츠(Bryan Herta Autosport) 선수의 주최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벨로스터 N 등 현대차 고성능 차량의 성능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행사 기간 벨로스터 N을 타고 3.8km 구간 12개 코너 트랙을 도는 등 성능을 만끽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현대차 레이싱팀 소속 전문 드라이버들의 운전 꿀팁도 전수받았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N브랜드에 대한 현지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엘란트라 N, 코나 N을 비롯해 N라인 모델들에 대한 체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타이밍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최근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WRC(World Rally Championship)와 △WTCR(World Touring Car Cup), △PURE ETCR(Electric Touring Car Race) 등 3개 대회를 석권하며 N브랜드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N브랜드 철학은 '모두를 위한 성능'(Performance for All)이다. 현대차는 고성능 모델을 통해 운전의 짜릿함을 전달하고 운전자가 오롯이 자동차 성능에 집중할 수 있는 운전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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