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가 프란치스코 교황에 선물한 카페트, NFT 판매

8만2000달러 판매…아프가니스탄 여성 지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UAE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선물했던 카페트 NFT(대체불가토큰)가 판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모하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가 프란치스코 교황에 선물한 폰티펙스 카페트를 NFT화 한 상품이 8만2000달러(약 9780만원)에 판매됐다. 

 

NFT 구매자는 향후 아프가니스타 여성과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파티마 빈트 모하메드 빈 자예드 이니셔티브(FBMI)의 소매 부문 쥬레야에서 제작한 복제품도 받게 된다. 

 

이번에 교황에게 선물된 카페트가 NFT화 된 것은 어려움에 처한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FBMI는 이번 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을 겨울을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취약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또한 NFT 거래가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만큼 아프가니스탄 카페트에 대한 관심을 끌어네 현지 장인들의 새로운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바이 기반 NFT 플랫폼 NFT원 관계자는 "이번에 거래된 NFT는 중동에서 판매된 가장 상징적인 NFT 일 것"이라며 "구매자는 NFT가 그려진 165cm 크기의 디지털 캔버스와 함게 복제품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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