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3 '커브드 스크린' 적용하나

상하좌우 커브드 디스플레이 채용
상용화 미지수…내구성 취약 등 단점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3'에 커브드(휘어진)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는 최근 트위터에 "삼성디스플레이가 4면 동일한 너비의 쿼드 커브드 스크린을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갤럭시S23 시리즈에 대해 얘기하기는 이르지만 (쿼드 스크린이 탑재된다는 소식이) 사실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쿼드 커브드 스크린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의 좌우, 상하 부분까지 디스플레이로 연결할 수 있다. 베젤없이 각 모서리 부분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워 화면 활용성은 물론 몰입감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다만 내구성이 취약해 실제 상용화 여부는 미지수다. 또 쿼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면 전원이나 볼륨버튼, 충전 포트 등을 탑재할 수 없어 무선 충전 등에 의존해야 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유사한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샤오미는 작년 초 쿼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콘셉트 디자인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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