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이 찍은 中 2위 전기차 BYD, 1분기 순이익 300% 급증 전망

판매 28만6329대...423% 증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2위 전기차업체인 BYD가 2022년 1분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BYD는 판매대수에서도 엄청난 증가세를 보여줬다. 

 

BYD는 18일(현지시간) 중국당국에 제출한 서류을 통해 올 1분기 순이익이 최소 6억5000만 위안(약 1260억원)에서 최대 9억5000만 위안(약 18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분기 2억3740만 위안과 비교하면 최대 300%가 증가한 것이다. 

 

판매량도 급증해 BYD는 올 1분기 총 28만6329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5만4571대보다 42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3월만 비교해도 BYD는 올 3월에만 10만4878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4218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BYD가 현재 코로나19 유행으로 봉쇄되고 있는 지역과는 거리를 두고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상하이 기가팩토리 등을 운영하는 테슬라보다 타격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BYD 측은 "거시경제 침체, 코로나19 팬데믹 등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에너지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빠른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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