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 첫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젝트CA' 美 갈라게임즈와 공급 계약

[더구루=최영희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유니버스(구 원이멀스)가 미국 갈라게임즈와 신작 '프로젝트C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갈라게임즈는 '프로젝트CA'에 대한 전세계 글로벌 판권을 갖는다. 다만 공급 계약 대금은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했다.

 

'프로젝트CA'는 원유니버스의 100% 자회사인 유니플로우에서 개발 중인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게임으로 글로벌향의 그래픽과 빼어난 디자인의 캐릭터, 탄탄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갈라게임즈는 나스닥에 상장된 소셜 게임사 '징가'의 공동설립자로 유명한 에릭 쉬어마이어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 회사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30 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독립 노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워킹데드의 지식재산(IP) 기반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워킹데드: 엠파이어’, 시뮬레이션 게임 ‘타운스타’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음악플랫폼인 ‘갈라뮤직’을 론칭하고 북미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NFT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엔터테이먼트 영역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각자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NFT와 P&E기반으로 개발중인 ‘프로젝트 CA’를 세계 최고의 NFT 게임 퍼블리셔인 갈라 게임즈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유니버스의 주요 사업인 메타버스 외에도 본연의 게임 사업에서의 강점도 놓치지 않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유니버스는 국내 최대 VR 개발사 원이멀스와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가 합병해 출범한 종합 메타버스 기업이다. 현재까지 전세계 10개국 200여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의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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