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우즈베키스탄 물관리 역량 강화 지원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공사와 MOU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우즈베키스탄의 물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와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공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타슈켄트에서 상수도 및 위생 역량 강화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상수도 역량 강화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미나, 교류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수자원공사는 신(新)북방 지역 진출을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2018년 타슈켄트 노후상수도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노후 상수관 개선 시범사업, 서우즈벡 상수도개발 프로젝트 자문,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등에 참여하며 협력을 강화해왔다. 

 

2020년 12월에는 상하수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기술공유·교육 등 역량강화 지원, 공동연구 실행 등에 협력하며 우즈베키스탄 물 문제 해결 지원에 앞장서 왔다.

 

또 올해 초에는 북동부 호지켄트 지역의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지켄트에 200㎿(메가와트)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보 2022년 2월 16일자 참고 : [단독] 수자원공사, 우즈벡 수력발전 사업 참여…국영기업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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