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씨케이엑소젠과 엑소좀 기반 신약 개발 공동 추진

[더구루=최영희 기자] 프로스테믹스가 씨케이엑소젠과 손잡고 엑소좀 기반 첨단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씨케이엑소젠은 엑소좀 기반의 신약 개발 회사로 COVID19 백신, 비강분무형 백신, 에이즈백신, 관절염치료제, 창상치료제 및 간암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특히 나노입자 엑소좀에 고분자단백질 탑재기술과 엑소좀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엑소좀 플랫폼을 활용한 COVID19 백신 개발로 업계와 학계에 큰 주목을 받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

 

엑소좀 연구분야 1세대 기업인 프로스테믹스는 수년전부터 엑소좀 기반의 병원용 기능성 화장품을 해외에 수출을 하고 있어, 국내 기업중 최초로 엑소좀을 상용화 시킨 코스닥 상장사 중 유일한 엑소좀 기업이다.

 

양사의 협력은 엑소좀 기반 화장품의 생산과 판매망을 보유한 프로스테믹스와 엑소좀 기반의 첨단 신약 개발의 기술을 가진 씨케이엑소젠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나 국내외에 월등한 기술우위를 가진 기업이 없는 엑소좀 분야에서 양사의 엑소좀 기술을 글로벌1등으로 도약 및 해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하에 이뤄졌다.

 

프로스테믹스는 씨케이엑소젠의 파이프 라인 중에 우선적으로 첨단재생의료 지정기관인 서울대병원에서 연구자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는 엑소좀 기반의 창상치료제의 판권 취득과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엑소좀 기반의 간암치료제 및 기존 암에도 광범위하게 효과가 있고 기존 내성 암에 효과가 매우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항암치료제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프로스테믹스는 식물 엑소좀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바이오머트리얼즈와 공동으로 식물엑소좀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 의료기기 개발 및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30일 예정 되어 있는 임시주주총회를 계기로 새로운 경영진이 구성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부터는 전 임직원이 제2의 창업이라는 각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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