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투자 ADDX, 중국건설은행과 맞손

전문 투자자 대상 2억 달러 쿼터 배분 지원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투자한 싱가포르 증권형 토큰 발행(STO·Security Token Offerings) 플랫폼 ADDX가 중국건설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DDX와 중국건설은행 충칭·싱가포르 지점은 중국의 전문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를 위한 2억 달러(2603억4000만 원) 규모의 쿼터 배분을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작년 ADDX가 자산‧펀드운용사인 ICHAM과 맺은 계약의 후속 조치다. ICHAM은 QDLP에 따라 충칭 정부로부터 2억 달러를 할당 받은 바 있다. QDLP는 전문 투자자가 공공 및 민간 시장을 포함해 해외자산에 중점을 둔 위안화 기반 펀드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휴로 ADDX는 사모펀드나 벤처캐피털, 부동산 등 디지털 증권으로 발행된 민간시장의 자산 접근도 가능해져 ICHAM의 중국 펀드 투자처가 될 전망이다.

 

중국건설은행은 이번 제휴로 ICHAM 펀드의 수탁은행으로 지정될 수 있으며 자산 고객들에게 펀드 단위를 분배할 수도 있게 됐다.

 

추외이 ADDX 대표는 “ADDX는 아시아 최대의 자산관리 시장인 중국 진출을 열망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DDX는 싱가포르 ICHX테크가 2017년 설립한 STO 플랫폼이다.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증권의 발행·거래를 지원한다. 기존 싱가포르 외에 유럽, 호주 등의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화자산운용이 작년과 재작년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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