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락장 속 에너지·원자재 펀드 빛났다

상반기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중 8개 에너지·원자재 섹터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전 세계 증시에서 폭락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원자재 펀드가 빛을 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6일 영국 투자전문매체 디스이즈머니(This is Money)에 따르면 유럽 자산운용사 퀼터체비엇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6% 펀드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가운데 8개가 에너지·원자재 관련 상품이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블랙록 글로벌 펀드-세계 에너지 펀드(BGF World Energy Fund)'로 상반기 39.4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총자산의 최소 70%를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담고 있는 기업은 쉘·엑손모빌·쉐브론 등이 있다.

 

슈로더 ISF 글로벌 에너지(Schroder ISF Global Energy)가 34.64%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이 펀드는 갈프·쉘·코테라에너지 등이 투자했다. 

 

△골드만삭스 북미 에너지&에너지 인프라스트럭스 이쿼티(Goldman Sachs North America Energy & Energy Infrastructure Equity·34.37%) △TB 기네스 글로벌 에너지(TB Guinness Global Energy·31.06%) △본토벨 원자재(Vontobel Commodity·30.72%) △멀티쿠퍼레이션 GAM 원자재(Multicooperation GAM Commodity·30.47%) 등이 30% 수익률을 웃돌았다.

 

이어 △기네스 글로벌 에너지(Guinness Global Energy·28.05%) △AQR 시스테마틱 토털 리턴(AQR Systematic Total Return·27.95%) △AQR 매니지드 선물 UCITS(AQR Managed Future UCITS·27.89%) △LO 펀드 원자재 리스크 프리미아(LO Funds Commodity Risk Premia·25.57%) 순이었다.

 

반면 라이언트러스트 러시아 펀드(Liontrust Russia)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올해 상반기 53.08% 하락하며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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