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日 이커머스 시장서 영향력 확대…큐텐과 맞손

큐텐 내 이커머스 사업자에 마켓플레이스 제공
코로나19 이후 확대되는 日 전자상거래 시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종합쇼핑몰 큐텐(Qoo10)과 손잡고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제휴에 나서며 사업 성장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5일 카페24를 운영하는 카페24 재팬은 큐텐을 운영하는 이베이 재팬과 시스템 제휴를 맺고 이달부터 카페24의 이커머스 쇼핑몰 일원 관리 서비스 카페24 마켓플러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이커머스 사업자는 카페24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간단하게 큐텐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 마켓플레이스 관리 체계를 이용하면 상품 등록 뿐만 아니라 주문, 재고, CS관리 등의 업무를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다수의 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페24는 이번 제휴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일본 내 이커머스 시장 내 사업자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특히 큐텐은 온라인쇼핑에 친숙한 10~30대 여성들이 두터운 소비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터넷쇼핑몰로 꼽힌다. 뷰티, 화장품, 패션 카테고리가 호응을 얻으며 회원수가 해마다 증가해 현재 회원 숫자는 2000만명에 달한다. 

 

일본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쇼핑 사용자는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후지경제조사에 따르면 올해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7.6% 늘어난 13조5927억엔(약 133조3145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전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페24 재팬은 "앞으로도 여러 사업자의 이커머스 사업 상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내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열전

더보기


여의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