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2분기 적자 축소…사무실 점유율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2분기 순손실 8300억…전년 동기 1.2조 대비 개선
매출은 37% 증가한 1조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의 실적이 개선했다. 사무실 점유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위워크는 올해 2분기 6억3500만 달러(약 83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억2300만 달러(약 1조2000억원)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매출은 8억1500만 달러(약 1조600억원)로 전년 대비 37% 늘었다.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1억3400만 달러(약 1700억원)로 전년 동기 -4억4900만 달러(약 5800억원)보다 개선했다.

 

6월 말 현재 사무실 점유율은 72%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위워크는 전 세계 38개국 777개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91만7000개 지점과 65만8000명의 실제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회원 수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위워크는 2010년 설립된 사무실 공유 업체다. 건물주들과 장기 임차계약을 맺고 내부를 리노베이션한 뒤 사무실 또는 빌딩 전체를 재임대하는 방식의 사업 모델로 급성장했다.

 

2019년 전통적인 방식의 기업공개(IPO)가 무산 후 지난 2020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보우엑스애퀴지션(BowX Acquisition)과 합병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상장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여의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