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올금융그룹 태국법인도 '다올' 간판 단다…사명 변경 완료

태국 지주사 'KTBST홀딩스→다올홀딩스' 사명 변경

 

[더구루=홍성환 기자] 다올금융그룹이 태국법인의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17일 더구루 취재 결과 다올금융그룹의 태국 지주사 KTBST홀딩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사명을 다올홀딩스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KTBST증권 △KTBST리츠(부동산신탁) △KTBST렌드(대부) △위자산운용(자산관리) 등 현지 계열사들도 사명을 다올로 통일했다.

 

이는 다올금융그룹이 앞서 지난 3월 기존 KTB금융그룹에서 사명을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새 사명인 다올은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다.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성공과 함께 한다'는 그룹의 가치체계를 포괄하고 있다.

 

기존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벤처캐피탈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시절인 2000년도에 붙여진 사명이다. 20여년이 지난 현재 다올금융그룹은 국내외 13개 계열회사를 운영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다올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 현지 증권사인 파이스트(FAR EAST)를 인수하며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2020년 현지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주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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