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57)] 고1을 위한 2025학년도 입시 전략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고1 학생들은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입시와 비교해보면 큰 변화 없이 진행될 예정임으로 고2 학생들의 입시를 토대로 본인만의 유리한 입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고2 학생들도 마찬가지이지만 고1학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입시변화는 ‘서울소재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수능위주전형 40% 이상 권고, 학생부 기재 개선으로 수상경력 대입 미반영, 자율동아리 대입 미반영, 청소년 단체활동 미기재, 소논문(R&E) 미기재, 개인봉사활동 실적 대입 미반영, 방과후 학교활동 미기재, 영재 발명교육 대입 미반영, 진로희망분야 대입 미반영, 독서활동 대입 미반영, 창의적체험활동 특기사항 중 자율활동 500자, 동아리활동 500자, 진로활동 700자로 축소’ 등이 바로 그것이다.

 

고1 학생들은 고2학생부터 적용되는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폐지, 지방대학 의·약학⋅간호계열 등 지역인재 의무선발 등 많은 변화가 있으니 꼼꼼히 살펴 오늘날의 복잡한 입시에 맞추어 미리미리 고1 학생 자신만의 유리한 지원전략을 수립하여 고3 원서접수시 유리한 입시상황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 학생부관리

 

대부분의 고1 학생들은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주요대학들이 상당히 많은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사실은 알아야 한다. 그 중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입시를 준비하는 고1 학생은 한 학기씩 자신의 전공과 학업역량에 매진하는 전략을 수립하려 노력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조건 때문에 학생부상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최근 입시에서는 상당히 중요해졌다. 주요대학들은 학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해 학업적 역량 및 각종 입시요소들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으므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한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

 

전공 또는 주요과목 관련 수상실적을 시작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정규 동아리활동, 진로탐색의 과정을 기록할 수 있는 진로활동, 교과성적과 더불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과목별 기술, 교과서 이외의 지식의 확장을 나타낼 수 있는 독서활동, 자신의 인성을 평가받을 수 있는 종합의견 등 대학에서는 변화되는 학생부를 통해서도 충분히 학생의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학업역량 등을 평가하고 있다.

 

‘비교과’란 학생부 전체 기록 내용 중 교과성적이 기록되는 ‘6.교과학습발달상황’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부분을 말한다. 학생부에서 교과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비교과라고 통칭하며 비교과를 관리한다는 것은 학생부 각각의 항목에 채워질 내용들을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비교과’는 학생과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의 관계자들에게도 부담스러워 한다. 시험성적을 통해 등위를 가리는 교과분야와는 달리, 성격상 그 범위와 활동내용조차 규정짓기 힘들다는 특징과 더불어 치열한 내신경쟁이 펼쳐지는 현실에서 학습이외의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은 학교생활의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소재 주요대학들은 수험생들에게 철저한 비교과준비를 요구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학업과 비교과분야 모두에서 우월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많이 선발하고 있다.

 

◆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자율활동’은 학교교육계획에 의해 학교에서 주최하고 주관하여 실시한 활동, 타 고등학교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국내 체험활동 중 학교장이 승인한 체험활동, 교육관련기관에서 주최하고 주관하여 실시한 국내 체험활동 중 학교장이 승인한 체험활동 등이 기록된다.

 

‘자율활동’의 특기사항은 활동결과에 대한 평가보다는 활동과정에서 드러나는 개별적인 행동 특성, 참여도, 협력도, 활동실적 등을 평가하고 상담기록 등의 관련 자료를 참고하여 실제적인 역할과 활동 위주로 입력한다.

 

‘동아리활동’은 자기 평가, 학생상호 평가, 교사 관찰 등의 방법으로 평가하여, 참여도, 협력도, 열성도, 특별한 활동실적 등을 참고하여 실제적인 활동과 역할 위주로 입력한다.

 

학교교육계획에 의한 학생의 ‘자율동아리’ 활동은 학년당 한 개만 입력하며, ‘자율동아리’는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학기 초에 구성할 수 있으며, 학기 중에 구성된 ‘자율동아리’ 활동은 입력하지 않는다.

 

6번 ‘교과학습발달상황’ 아래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더불어 학생부 비교과기록 중 가장 무게감이 큰 부분이다.

 

특히 비교과활동 중에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 ‘동아리활동’이라고 하겠다. 누구나 관심 있는 분야의 동아리를 직접 선택하거나 또는 직접 만들어서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인 ‘전공적합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전공적합성’이라는 단어에 매몰되어 함정에 빠져 다양한 활동경험이 없다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아지게 된다.

 

◆ 진로활동, 봉사활동

 

학생의 진로희망은 ‘특기사항’ 내의 ‘희망분야’란에 입력하며, 이와 관련된 내용은 상급학교 진학 시 전형자료로 제공하지 않는다.

 

‘진로활동’의 ‘특기사항’란에는 ‘특기⋅진로희망과 관련된 학생의 자질, 학생이 수행한 노력과 활동’, ‘학생의 특기⋅진로를 돕기 위해 학교와 학생이 수행한 활동과 결과’, ‘학생⋅학부모와 진로상담을 한 결과’, ‘학생의 활동 참여도, 활동 의욕, 태도의 변화 등 진로활동과 관련된 사항’, ‘학급담임교사, 상담교사, 교과담당교사, 진로전담교사의 상담 및 관찰·평가 내용’ 등 실제적인 활동과 역할 위주로 입력한다.

 

또한 학생의 학업진로, 직업진로에 대한 계획서, 진로와 관련된 각종 검사를 바탕으로 특기사항을 입력할 수 있다.

 

고등학교 내에서의 대부분의 활동은 단체 활동이다. 물론 단체 활동을 무시하고 개인행동을 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공동체 속에서 나만의 두드러지는 특별함을 찾는 것은 개인행동과는 전혀 무관하다.

 

수동적인 참여보다는 관심 분야에 대한 사전 자료조사, 준비, 질문목록 작성, 활동 후 소감문 작성 등과 같은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이 기록된다면 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봉사활동실적’에는 학교교육계획에 의해 실시한 봉사활동과 학생 개인계획에 의해 실시한 봉사활동의 구체적인 실적을 입력한다.

 

2024학년도 대입(졸업생 포함)부터 상급학교 진학 시 ‘학교’ 봉사활동 실적은 제공하나, ‘개인’ 봉사활동 실적은 제공하지 않는다.

 

물품 및 현금의 단순 기부는 봉사활동 시간으로 환산하여 인정할 수 없으므로 학생부 어떠한 항목에도 입력하지 않으며 봉사활동 시간은 1일 8시간 이내로 인정한다.

 

◆ 고1 입시전략

 

고1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2025학년도 입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이 포함된 수시모집과 수능을 위주로 하는 정시모집이라는 큰 틀은 과거의 입시체제와 같지만 세부적으로는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어 학생부 상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장치가 사라짐에 따라 학생부 자체가 더욱 중요해졌다. 따라서 학생부 활동과 내용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면접의 중요성이 입시에서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을 인식해야 하고, 면접을 대하는 능력은 짧은 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 수업 중 발표와 토론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외부봉사활동, 독서활동 등 미기재 및 미반영으로 인해 정규 동아리활동이 더욱 중요해졌고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내용은 점점 더 입시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평가되는 항목이므로 학술적으로 심화된 발표, 토론, 탐구 및 실험·실습의 내용이 학생부에 기록되도록 적극적인 수업 참여도가 필요하다.

 

수시 뿐 만아니라 정시에서도 서울대와 같이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생겼으니 지원대학의 정시요강을 꼼꼼히 살피고 대학별로 학생부를 반영여부를 꼼꼼히 살핀 후 학생부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고1 학생들은 고2 학생들의 2024학년도 입시에 맞추어 변화되는 사항들을 꼼꼼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와 노력을 열심히 하여야 한다.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능력에 더욱더 힘써서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수시모집이나 수능을 통한 정시모집 어느 것이든 핵심은 학생 본인의 학업적 능력에 따른 성적이 기본이 됨을 잊어서는 안 되며, 본인만의 유리한 입시전략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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