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넥스트, 브랜드 결제 플랫폼 '링크'에 베팅

링크, 300만 달러 조달…브랜드 결제 솔루션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캐나다의 브랜드 결제 플랫폼 '링크(Lynk)'에 투자하며 북미 스타트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링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삼성넥스트, 플러그 앤 플레이, 트라이브 캐피탈, 심플렉스 트레이딩, N49P 등의 참여로 300만 달러(약 43억원)의 초기 자본을 조달했다. 

 

링크는 페이팔, 허니웰, IBM, SAP, 일렉트로닉 아츠 등에서 다년간 제품 관리 부문 경력을 쌓은 나비 아와나 등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링크는 브랜드들이 별도의 선불 수수료, 준비금, 엔지니어링팀 고용 없이 간펼 결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링크의 플랫폼을 이용해 간편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되면 기존 결제 시스템보다 신용 카드 처리 수수료를 90%까지 줄일 수 있다. 이에 높은 신용카드 수수료 등이 부담스러운 스타트업, 중소 규모 마켓플레이스 등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링크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올해 안에 200만 건 이상의 소매 거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링크 관계자는 "신용카드 수수료와 고객 충성도 구축은 소기업 소유주에게 가장 큰 과제"라며 "현재 결제 시스템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결제 시점을 제어하는 신용 카드 업체, 은행, 결제 네트워크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다. 링크를 통해 브랜드는 자체적인 결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넥스트 관계자는 "링크의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재무, 규제 장애물 극복보다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했다"며 "우리는 링크의 종단 간 플랫폼이 기업이 높은 비용과 시간 소모적인 운영 문제 없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을 성장에 유리한 위치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런치박스

더보기